'교체카드 오현규' 추가골로 또 적중…홍명보호, 이라크에 2-1 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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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 감독의 오현규 교체 카드가 또 적중했다.
요르단전에서 A매치 데뷔골을 터뜨린 오현규는 이라크전에도 교체로 나가 득점에 성공, 팀에 리드를 안겼다.
지난 10일 요르단전에서도 교체 출전해 쐐기 골을 넣어 2-0 승리를 이끌었던 오현규는 이라크전에서도 득점, A매치 2경기 연속 골 맛을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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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뉴스1) 김도용 기자 = 홍명보 감독의 오현규 교체 카드가 또 적중했다. 요르단전에서 A매치 데뷔골을 터뜨린 오현규는 이라크전에도 교체로 나가 득점에 성공, 팀에 리드를 안겼다.
오현규는 15일 경기 용인의 미르스타디움에서 열린 이라크와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3차 예선 B조 조별리그 4차전에서 후반 29분 득점을 터뜨렸다.
한국은 전반 41분 오세훈의 A매치 데뷔골이 터지며 기선을 제압했지만, 후반 5분 아이멘 후세인에게 동점 골을 허용했다.
홍명보 감독은 1-1로 맞선 후반 14분 오세훈과 배준호를 빼고 오현규와 문선민을 교체 투입했다.
교체로 들어간 두 선수가 추가 득점을 만들었다. 후반 29분 문선민이 드리블 돌파로 이라크 수비에 균열을 냈다. 흘러나온 공을 이재성이 패스, 오현규가 왼발로 마무리했다.
지난 10일 요르단전에서도 교체 출전해 쐐기 골을 넣어 2-0 승리를 이끌었던 오현규는 이라크전에서도 득점, A매치 2경기 연속 골 맛을 봤다.
rok195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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