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16 재보궐 선거' 코앞…한동훈·이재명 누가 웃을까

연합뉴스.

10·16 재보궐 선거가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막판 구애를 펼쳤다.

한 대표는 15일 부산 금정구에서 윤일현 국민의힘 후보의 지지를 호소했다. 한 대표는 윤 후보와 대한노인회 부산 금정구지회에서 간담회를 가졌고, 부곡동 일대에서 유세했다.

한 후보의 금정구 방문은 다섯 번째다.

이 대표는 페이스북에 "2차 심판의 날이 하루 남았다"며 "심판은 여론조사가 아니라 투표로 하는 것이다. 10·16 재보궐 선거, 2차 정권 심판을 완성해달라"고 적었다.

아울러 '대장동·백현동 개발비리 및 성남FC 후원금' 재판에 출석하며 "현장에 함께하고 싶지만 재판 때문에 그러지 못하는 점 양해 부탁드린다"며 "보궐선거 투표에 많은 분이 참석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재보궐 선거에서는 서울시 교육감과 부산 금정구, 인천 강화군, 전남 영광군, 곡성군의 기초단체장이 선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