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전] '거포' 후세인, A매치 10G 연속골로 한국에 찬물… 홍명보호, 후반 초반 실점하며 1-1 원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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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멘 후세인의 날카로움이 한국에 찬물을 끼얹었다.
한국은 전반 41분 오세훈이 선제골을 넣었고, 이라크는 후반 5분 아이멘 후세인이 동점골을 터뜨렸다.
아이멘 후세인은 정교한 바이시클 킥으로 조현우 골키퍼를 넘어서 골망을 흔들었다.
아이멘 후세인은 한국전 골로 A매치 10경기 연속골을 완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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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용인)
아이멘 후세인의 날카로움이 한국에 찬물을 끼얹었다.
15일 오후 8시, 용인 미르 스타디움에서 2026 FIFA(국제축구연맹)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B조 4라운드 대한민국-이라크전이 벌어졌다. 후반전이 진행 중인 현재, 두 팀은 1-1 스코어를 유지하고 있다. 한국은 전반 41분 오세훈이 선제골을 넣었고, 이라크는 후반 5분 아이멘 후세인이 동점골을 터뜨렸다.
헤수스 카사스 이라크 감독은 후반전 시작과 함께 교체 카드를 사용했다. 중앙 미드필더 루카스 슐리몬을 빼고, 이탈리아 세리에 A에서 뛰는 알리 자심을 투입했다. 2004년생 알리 자심은 1군과 유스리그를 오가며 실력을 키워가는 이라크의 샛별이었다.
17번 알리 자심으로부터 이라크가 골을 만들었다. 알리 자심은 우 측면에서 볼을 여유롭게 돌리며 암자트 아트완에게 다음을 맡겼고, 암자트 아트완은 중앙으로 정확하게 볼을 띄워놨다. 여기서 이라크의 킬러 아이멘 후세인이 나타났다. 아이멘 후세인은 정교한 바이시클 킥으로 조현우 골키퍼를 넘어서 골망을 흔들었다.
아이멘 후세인은 한국전 골로 A매치 10경기 연속골을 완성했다. 아시아 무대에서 거둔 성적임을 감안해도 놀라운 퍼포먼스다. 이라크의 후반 초반 반격으로 한국은 남은 시간을 더 치열하게 보내게 됐다.
글=조남기 기자(jonamu@soccerbest11.co.kr)
사진=대한축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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