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책골 롤러코스터' 일본, 호주와 1-1 극적인 무승부…15년 무패 행진 이어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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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이 힘겨운 승부 끝에 무승부를 기록했다.
FIFA 랭킹 16위 일본은 15일 일본 사이타마현 사이타마 스타디움 2002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3차 예선 C조 4차전에서 FIFA 랭킹 25위 호주와 홈경기에서 1-1로 비겼다.
특히 일본은 호주 상대로 10경기 무패 행진을 이어 가게 됐다.
일본은 2009년 호주에 패배한 이후 이날 경기까지 10경기 동안 6승 4무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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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일본이 힘겨운 승부 끝에 무승부를 기록했다.
FIFA 랭킹 16위 일본은 15일 일본 사이타마현 사이타마 스타디움 2002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3차 예선 C조 4차전에서 FIFA 랭킹 25위 호주와 홈경기에서 1-1로 비겼다.
무승부를 기록한 일본은 이날까지 4경기 무패 행진(3승 1무)을 이어 갔다. 일본은 지난 경기까지 무실점에 14득점을 올리면서 압도적인 전력을 선보인 바 있다.
특히 일본은 호주 상대로 10경기 무패 행진을 이어 가게 됐다. 일본은 2009년 호주에 패배한 이후 이날 경기까지 10경기 동안 6승 4무를 기록했다.
호주는 이날 무승부로 1승 2무 1패로 힘겨운 조 2위 경쟁을 이어 가게 됐다. 호주는 이날 경기 전까지 사우디아라비아, 바레인과 승점 4로 동률을 이루고 있었다.
일본은 3-4-2-1 포메이션으로 나섰다. 스즈키가 골키퍼로 나서고, 마치다, 타니구치, 이타쿠라, 미토마, 모리타, 다나카, 도안, 구보, 미나미노, 우에다가 출전했다.
호주는 3-43 포메이션을 들고나왔다. 가우치 골키퍼가 출전하고, 버지스, 사우터, 게리아, 보스, 어빈, 브래탄, 밀러, 흐루스티치, 듀크, 맥그리가 선발로 나섰다.
일본은 전반전 내내 공격적인 모습을 선보였으나 득점을 올리지 못했다. 점유율은 높았다. 무려 70%-30%로 확실하게 압도했다. 슈팅도 6-1로 더 많았다. 그러나 골망을 흔들지 못했다.
일본은 상대의 수비를 쉽게 뚫어내지 못했다. 측면을 통해서 돌파한 뒤 상대의 빈틈을 노려봤으나 여의치 않았다. 쿠보 다케후사가 오른쪽 측면에서 부지런하게 움직였다. 왼쪽 윙어로 나선 미토마 카오루도 힘을 보탰다.
이에 반해 호주는 코너킥 상황에서 시도한 슈팅이 전반전 유일하게 기록된 슈팅이었다. 특유의 피지컬한 수비는 돋보였으나 이를 공격으로 이어 가는 모습이 부족했다.
그러나 호주가 후반전 앞서 갔다. 후반 13분 오른쪽 측면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타니구치가 처리하기 위해 오른발을 뻗었다. 그러나 방향이 바뀌면서 그대로 골망을 흔들고 말았다. 일본의 자책골이었다. 제대로 처리하지 못한 실수가 실점으로 이어지고 말았다.
일본이 바로 반격했다. 자책골로 골을 내준 일본이 자책골로 동점을 만들었다. 후반 30분 왼쪽 측면에서 날카롭게 돌파한 나카무라가 왼발로 낮게 크로스를 올렸다. 버지스가 이를 걷어내지 못하면서 그대로 득점이 됐다.
이후 일본은 공격적으로 나서면서 추가골을 노렸다. 안방에서 역전 드라마를 만들겠다는 의지였다. 추가 시간에 기회를 얻었다. 역습 상황에서 상대의 파울로 인해 프리킥 기회를 얻었다. 하지만 박스 안에서 슈팅을 시도했지만 호주 수비 벽에 막히고 말았다. 코너킥도 슈팅 기회로 이어지지 않으면서 그대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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