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42.review] '7연승' 기록 깨졌다...일본, 호주에 1-1 무→조 1위 자리는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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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이 호주에 무승부를 기록하며 연승 기록을 이어가는데 실패했다.
일본 축구 국가대표팀은 15일 오후 7시 35분(한국시간) 일본 사이타마에 위치한 사이타마 스타디움 2002에서 열리는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3차 예선 C조 4차전에서 호주에 1-1로 비겼다.
이날 무승부로 일본은 A매치 연승 기록을 7경기에서 마감했다.
홈 팀 일본은 3-4-2-1 전형을 꺼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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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이종관]
일본이 호주에 무승부를 기록하며 연승 기록을 이어가는데 실패했다.
일본 축구 국가대표팀은 15일 오후 7시 35분(한국시간) 일본 사이타마에 위치한 사이타마 스타디움 2002에서 열리는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3차 예선 C조 4차전에서 호주에 1-1로 비겼다. 이날 무승부로 일본은 A매치 연승 기록을 7경기에서 마감했다.
경기를 앞두고 선발 명단이 발표됐다. 홈 팀 일본은 3-4-2-1 전형을 꺼냈다. 우에다, 쿠보, 미나미노, 미토마, 모리타, 다나카, 도안, 마치다, 다니구치, 이타쿠라, 스즈키가 출격했다.
이에 맞서는 원정 팀 호주는 3-4-3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흐루스티치, 듀크, 맥그리, 보스, 어빈, 브래탄, 밀러, 버지스, 수타, 게리아, 가우치가 선발 출전했다.
[전반전] 지루했던 전반 흐름...0-0 스코어로 전반 종료
일본이 포문을 열었다. 전반 9분, 박스 안에서 다나카가 살짝 띄워 올린 패스를 쿠보가 잡아 왼발 슈팅으로 연결했으나 옆그물을 흔들었다.
일본의 공세가 이어졌다. 전반 15분, 코너킥 상황에서 올라온 공을 도안이 슈팅했으나 가우치 골키퍼 정면으로 향했다. 또한 전반 34분, 좌측면에서 공을 잡은 미토마가 안쪽으로 접고 들어와 과감한 오른발 슈팅을 날렸으나 옆으로 빗나갔다.
전반 추가시간은 1분이 주어졌다. 이후 득점은 나오지 않았고 전반은 0-0 스코어로 마무리됐다.
[후반전] 한 골씩 주고 받은 자책골...1-1 무승부로 경기 종료
후반 시작과 함께 호주가 교체 카드를 꺼냈다. 브래탄이 나오고 야스베크가 투입됐다.
후반전 포문 역시 일본이 열었다. 후반 12분, 우측면에서 쿠보가 올린 크로스를 미나미노가 머리에 맞췄으나 옆으로 흘렀다.
오히려 일본이 선제 실점을 허용했다. 후반 14분, 우측면에서 게리아가 올린 크로스를 다니구치가 제대로 걷어내지 못했고 일본의 골망을 흔들었다. 이후 일본은 도안을 빼고 이토를 넣었다.
다급해진 일본이 대거 교체를 꺼냈다. 미나미노, 쿠보나 빠지고 카마다, 나카무라가 그라운드를 밟았다. 또한 호주 역시 듀크, 보스를 빼고 벨루필레이, 베히치를 투입하며 응수했다.
일본이 승부의 균형을 맞췄다. 후반 31분, 우측면에서 나카무라가 올린 컷백을 버지스가 제대로 걷어내지 못하며 자책골로 연결됐다. 이후 일본은 우에다를 빼고 코기를, 호주는 밀러, 흐루스티치를 대신해 배커스, 굿윈이 그라운드를 밟았다.
후반 추가시간은 5분이 주어졌다. 이후 득점은 나오지 않았고 경기는 1-1 무승부로 막을 내렸다.
이종관 기자 ilkwanone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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