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상암 잔디 관리 소홀 인정...정말 죄송하다"

차정윤 2024. 10. 15. 21:10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오세훈 서울시장이 상암동 서울월드컵경기장 잔디 구장의 관리가 소홀해 경기력이 저하된다는 지적에 정말 죄송하다고 사과했습니다.

오 시장은 서울시청에서 열린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서울시 국정감사에서 위성곤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질문에 이같이 답변했습니다.

이어, 잔디 관리에 만전을 기하지 않았다는 사실을 인정한다면서도 올해는 폭염 때문에 잔디가 더 심하게 훼손됐다며 내년에는 더위를 완화할 수 있는 쿨링 팬 등 여러 장치를 설치하겠다고 답했습니다.

또, 서울시가 경기장 임대 수익을 83억 원이나 받는데 관리비를 1억2천만 원밖에 사용하지 않았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내년 예산은 더 많이 책정해 놨다며 투자 계획을 밝혔습니다.

YTN 차정윤 (jycha@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