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직한 배우 되고파" 외친 최태준의 몽환적 아우라

황소영 기자 2024. 10. 15. 2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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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준, 데이즈드 제공
최태준, 데이즈드 제공
최태준, 데이즈드 제공
배우 최태준의 몽환적 아우라가 담긴 화보가 공개됐다.

현재 방영 중인 KBS 2TV 주말극 '다리미 패밀리'에 출연하고 있는 최태준이 패션 매거진 '데이즈드'를 통해 감각적인 모습을 보여줬다.

공개된 화보 속 최태준은 드라마 캐릭터와 다른 얼굴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니트와 하프 팬츠를 접목시킨 스타일링과 짧은 헤어스타일은 소년과 남자의 경계를 넘나들듯 오묘한 무드를 자아냈다. 더욱 깊이감이 느껴지는 눈빛과 탄탄한 피지컬이 어우러진 최태준의 프로포션이 보는 이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도회적이면서 시크한 분위기를 자신만의 색으로 표현하며 드라마틱한 화보를 완성했다.

촬영 후 진행된 인터뷰에서 '다리미 패밀리' 차태웅에 대해 최태준은 "청렴 세탁소 가족들의 든든한 지원군이 되어주기도 하고, 때로는 갈등을 일으키기도 하는 미스터리한 인물"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태웅이라는 인물은 입체적 표현이 필요한 인물 같다. 너무 가볍지도, 무겁지도 않은 연기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작품을 선택하는 기준과 관련해 "제가 그 인물을 잘 표현해야 하고, 그 인물을 통해 모두를 설득할 수 있는지 고민한다. 인물을 깊이 탐구했다면 주저 없이 용기를 내 배역을 연기할 수 있는 것 같다"라는 소신을 드러냈다.

끝으로 최태준은 "언제나 더 많은 것을 보여줄 수 있는 배우로 거듭나려고 노력할 것이고 '최태준은 언제나 본인 역할을 잘해 내는 믿음직스러운 배우다'라는 얘기를 듣는 게 개인적인 바람이자 욕심이다"라며 앞으로의 목표에 대해 밝혔다.

최태준의 더 많은 화보는 '데이즈드' 폴 에디션과 홈페이지, 인스타그램, X, 유튜브 등 공식 소셜 네트워크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황소영 엔터뉴스팀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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