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5% 하락…중국 수요 둔화·중동 위기 완화 여파

박찬근 기자 2024. 10. 15.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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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욕증권거래소의 트레이더들

이달 초 중동 위기 고조에 급등했던 국제유가가 5% 가까이 급락했습니다.

중국의 석유 수요가 둔화할 것이라는 전망과 함께 이스라엘의 이란 석유 시설 공격 우려가 줄면서입니다.

15일 런던 ICE 선물거래소에서 12월 인도분 브렌트유 선물은 낮 12시 기준 배럴당 73.82달러에 거래됐습니다.

전 거래일 종가 대비 4.69% 낮습니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개장 전 시간 외 거래에서 전 거래일 종가보다 5.04% 낮은 배럴당 70.10달러로 떨어졌습니다.

박찬근 기자 geu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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