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A매치 데뷔골 폭발! 한국, 홈 이라크전 전반 1-0 앞선 채 마무리···‘배준호는 2경기 연속 도움’ [MK용인]

이근승 MK스포츠 기자(specialone2387@maekyung.com), 김영훈 MK스포츠 기자(hoon9970@maekyung.com) 2024. 10. 15. 20:5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오세훈이 A매치 데뷔골을 터뜨렸다.

한국은 10월 15일 오후 8시 용인 미르스타디움에서 킥오프한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3차 예선 B조 4차전 이라크전 전반전을 1-0으로 마쳤다.

전반 38분엔 한국 공격을 차단한 술라카의 빠른 크로스가 후세인의 헤더로 이어졌다.

한국이 전반전을 1-0으로 앞선 채 마무리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오세훈이 A매치 데뷔골을 터뜨렸다.

한국은 10월 15일 오후 8시 용인 미르스타디움에서 킥오프한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3차 예선 B조 4차전 이라크전 전반전을 1-0으로 마쳤다.

한국은 4-2-3-1 포메이션으로 나섰다. 오세훈이 전방에 섰다. 이재성이 오세훈의 뒤를 받쳤다. 배준호, 이강인이 좌·우 공격을 맡았다. 황인범, 박용우가 중원을 구성했고, 이명재, 설영우가 좌·우 풀백으로 선발 출전했다. 김민재, 조유민이 중앙 수비수로 호흡을 맞췄고, 조현우가 골문을 지켰다.

오세훈. 사진=대한축구협회
한국 축구 대표팀 선수들. 사진=대한축구협회
조유민. 사진=대한축구협회
이라크는 4-1-4-1 포메이션이었다. 후세인이 전방에 포진했다. 도스키, 바예시가 좌·우 공격을 맡고, 알 아마리, 아트완이 후세인의 뒤를 받쳤다. 슐리몬이 3선에서 공·수 연결고리 역할을 맡았다. 알 하자이, 사둔이 좌·우 풀백으로 나선 가운데 술라카, 아티아가 중앙 수비수로 호흡을 맞췄다. 골문은 하킴이 지켰다.

한국이 오랜 시간 공을 소유하면서 공격을 시도했다. 전반 3분 오세훈이 헤더로 득점을 노렸다. 전반 8분엔 황인범이 과감한 슈팅으로 이라크 골문을 두드렸다.

한국은 계속해서 공을 소유했지만 슈팅 기회를 만드는 데는 애를 먹었다.

이강인이 볼 소유 시간을 늘렸다. 이강인이 경기장을 폭넓게 활용하면서 공격 기회를 만들고자 했다.

배준호. 사진=대한축구협회
이라크가 수비 블록을 두껍게 형성한 가운데 슈팅만큼은 허용하지 않으려고 힘썼다.

이라크는 동시에 빠른 역습과 중거리 슈팅으로 득점을 노렸다. 전반 38분엔 한국 공격을 차단한 술라카의 빠른 크로스가 후세인의 헤더로 이어졌다. 후세인의 헤더는 한국 골문을 살짝 벗어났다.

전반 40분 ‘0의 균형’이 깨졌다. 황인범의 침투 패스가 설영우에게 향했다. 설영우의 낮고 빠른 크로스가 배준호를 거쳐 문전 앞 오세훈에게 연결됐다. 오세훈이 침착한 마무리로 득점포를 가동했다.

한국이 전반전을 1-0으로 앞선 채 마무리했다.

[이근승 MK스포츠 기자]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