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수 재선거 후보 재산신고 이의제기에 선관위 '이유없음'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남도선거관리위원회는 15일 곡성군수 재선거 더불어민주당 조상래 후보를 대상으로 제기된 재산신고 이의 제기에 대해 '이유 없음' 결정을 내렸다.
선관위는 "조 후보가 선거공보 후보자 정보공개 자료상 재산을 누락했다는 것에 대한 거짓 여부를 판명할 수 없다"며 사유를 설명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곡성=연합뉴스) 박철홍 기자 = 전남도선거관리위원회는 15일 곡성군수 재선거 더불어민주당 조상래 후보를 대상으로 제기된 재산신고 이의 제기에 대해 '이유 없음' 결정을 내렸다.
선관위는 "조 후보가 선거공보 후보자 정보공개 자료상 재산을 누락했다는 것에 대한 거짓 여부를 판명할 수 없다"며 사유를 설명했다.
지난 11일 조국혁신당 박웅두 후보는 "민주당 조상래 후보의 재산 축소 신고 의혹에 대해 조사해 달라"며 선관위에 공보자료에 대한 이의를 제기했다.
박 후보 측은 "2023년 조 후보가 땅과 건물을 매각해 34억원의 순수익이 발생했음에도 이번 선거 재산신고액은 31억원으로 2022년 지방선거 재산신고액 41억639만원보다 오히려 줄었다"고 의혹을 제기했으나, 선관위는 이를 인정하지 않았다.
조 후보 측도 "박 후보 측이 단순 추정으로 매각 부동산 금액을 악의적으로 부풀린 것"이라고 반박했었다.
또 "불법적 선거운동으로 수십억 원의 부채가 생긴 것처럼 매도해 허위 사실을 유포한 부분에 대해서도 박 후보 측을 고발했다"고 밝힌 바 있다.
pch80@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머스크가 공동 대통령이냐?"…트럼프 일부 측근·후원자 '경악' | 연합뉴스
- 최민희 "비명계, 움직이면 죽는다…당원과 함께 죽일 것" | 연합뉴스
- 경기북부경찰, '마약 자수' 방송인 김나정 조만간 소환조사 | 연합뉴스
- 지스타서 여성 인터넷 방송인 불법 촬영한 중학생 검거 | 연합뉴스
- 알리 '현금 1억원 뽑기'에 27만명 몰려…탕웨이가 추첨 | 연합뉴스
- "타이슨 복귀전 6천만가구 시청"…시청자들 "버퍼링만 봤다" | 연합뉴스
- 어린이집앞 상가서 '기업형 성매매'…인증 절차 거쳐 입장시켜 | 연합뉴스
- '정숙한 세일즈' 김성령 "이런 소재 더 유쾌하게 다룰 수 있길" | 연합뉴스
- 모르는 20대 여성 따라가 "성매매하자"…60대 실형 | 연합뉴스
- 황희찬, 축구 국가대표 꿈 키운 부천에 또 5천만원 기부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