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전] 상대 압도했다! '점유율 79%' 한국, 오세훈 선제골로 1-0 리드 잡고 전반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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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 난적 이라크를 상대로 리드를 잡았다.
하프타임을 맞은 현재, 한국이 전반 41분 오세훈의 선제골로 1-0 리드를 잡았다.
그리고 전반 41분, 오세훈이 맡은 바 임무를 해냈다.
이렇게 한국은 오세훈의 골로 전반에 꼭 필요했던 리드를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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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용인)
한국이 난적 이라크를 상대로 리드를 잡았다.
15일 오후 8시, 용인 미르 스타디움에서 2026 FIFA(국제축구연맹)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B조 4라운드 대한민국-이라크전이 벌어졌다. 하프타임을 맞은 현재, 한국이 전반 41분 오세훈의 선제골로 1-0 리드를 잡았다.
홍명보 감독은 오현규나 주민규가 아닌 오세훈을 선발로 택했다. A매치 출전 횟수가 세 경기로, 최전방 공격수 중 가장 적었던 오세훈이 이렇게 이라크전에 출격했다. 오세훈은 전반 내내 분주하게 움직였다. 투박할 때도 있었지만, 어떻게든 볼을 지켜내는 장면도 적지 않았다. 그리고 전반 41분, 오세훈이 맡은 바 임무를 해냈다.
후방에서 미드필더 황인범이 우 측면을 향해 공간 패스를 전송했다. 해당 지역으로는 라이트백 설영우가 질주했다. 설영우는 이라크 진영 깊숙이 진입해 반대편으로 볼을 띄웠다. 이 공은 배준호가 잡아냈고, 배준호가 중앙의 오세훈을 향해 정확하게 패스했다. 오세훈은 침착하게 상황을 마무리했다. 이렇게 한국은 오세훈의 골로 전반에 꼭 필요했던 리드를 잡았다. 동시에 오세훈은 자신의 국가대표 데뷔골이자 이날의 선제골을 완성했다.
경기력도 압도적이었다. 이라크가 한두 차례 한국을 위협하기는 했으나 큰 위기는 없었다. 한국은 어느 때보다도 안정적인 퍼포먼스로 전반전을 마감했다. 점유율은 무려 79.3%에 달했다. 볼을 쥐고 경기를 진행한 한국이 주도권을 잡고 이라크를 흔들었다는 방증이었다.
글=조남기 기자(jonamu@soccerbest11.co.kr)
사진=대한축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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