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A매치 데뷔골' 한국, 이라크에 1-0 앞선 채 전반종료

이상필 기자 2024. 10. 15. 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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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 오세훈의 선제골에 힘입어 전반전을 1-0으로 앞선 채 마무리 지었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15일 오후 용인 미르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3차 예선 4차전 이라크와의 홈경기에서 전반전을 1-0으로 앞선 채 마쳤다.

한숨을 돌린 한국은 전반 41분 이라크의 골문을 열었다.

이후 한국은 계속해서 1골차 리드를 유지했고, 전반전은 한국이 1-0으로 앞선 채 종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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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 사진=팽현준 기자

[용인=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한국이 오세훈의 선제골에 힘입어 전반전을 1-0으로 앞선 채 마무리 지었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15일 오후 용인 미르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3차 예선 4차전 이라크와의 홈경기에서 전반전을 1-0으로 앞선 채 마쳤다.

한국은 전반 2분 이재성의 패스를 받은 배준호가 페널티 박스 안에서 슈팅을 시도하며 공격의 포문을 열었다. 비록 육탄 수비에 막혔지만, 이라크의 간담을 서늘하게 한 장면이었다. 7분에는 황인범이 과감한 중거리슛을 시도했지만 골대를 살짝 넘어갔다.

이후 한국은 공을 소유한 채 상대의 빈틈을 노렸다. 왼쪽 측면에서 배준호와 이재성이 패스를 주고 받으며 여러 차례 위협적인 장면을 연출했지만 아쉽게 슈팅으로 연결되지는 않았다.

이라크는 내려앉은 채 이따금씩 역습을 시도했다. 전반 38분에는 레반 술라카의 롱패스를 아이멘 후세인이 헤더슛으로 연결했지만 다행히 공은 골대 바깥으로 향했다.

한숨을 돌린 한국은 전반 41분 이라크의 골문을 열었다. 설영우의 크로스가 뒤로 흘렀지만 배준호가 다시 공을 잡았고, 배준호의 패스를 받은 오세훈이 그대로 슈팅으로 연결하며 골망을 흔들었다. 오세훈은 A매치 데뷔골을 신고했다.

이후 한국은 계속해서 1골차 리드를 유지했고, 전반전은 한국이 1-0으로 앞선 채 종료됐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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