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톱' 기회 얻은 오세훈, 이라크전 전반 41분 선제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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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호 '원톱'으로 출격한 오세훈(마치다 젤비아)이 무실점을 자랑하던 이라크 수비를 뚫고 팀에 귀중한 리드를 안겼다.
오세훈은 15일 경기 용인의 미르스타디움에서 이라크와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3차 예선 B조 조별리그 4차전에서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해 전반 41분 선제골을 터뜨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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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뉴스1) 김도용 기자 = 홍명보호 '원톱'으로 출격한 오세훈(마치다 젤비아)이 무실점을 자랑하던 이라크 수비를 뚫고 팀에 귀중한 리드를 안겼다.
오세훈은 15일 경기 용인의 미르스타디움에서 이라크와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3차 예선 B조 조별리그 4차전에서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해 전반 41분 선제골을 터뜨렸다.
지난 10일 요르단 원정 경기에서 주민규(울산), 오현규(헹크)에게 밀려 결장한 오세훈은 이번 이라크전에서 선발 출전 기회를 얻었는데, 홍명보 감독의 기대에 부응했다.
일방적 공세를 펼치고도 이라크의 수비를 뚫지 못하던 한국은 전반 41분 득점에 성공했다.
설영우(츠르베나 즈베즈다)가 오른쪽 측면에서 크로스를 올려 이라크 수비를 흔들었고, 공을 받은 배준호(스토크)가 침착하게 골문 가까이 패스했다.
그리고 이를 오세훈이 왼발로 슈팅한 것이 이라크 수비수 레빈 술라카의 발을 맞고 골로 연결됐다.
오세훈은 A매치 4경기 만에 첫 골을 기록했다.
rok195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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