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세에 가을야구 첫 대포 가동…‘박진만 승부수 적중’ 3안타 윤정빈 대신 스타팅 이유 증명, 김헌곤 쐐기 투런포 폭발 [MK PO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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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라이온즈 외야수 김헌곤이 36세 나이에 데뷔 첫 포스트시즌 홈런을 쐈다.
김헌곤은 15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리고 있는 2024 신한 SOL뱅크 KBO 포스트시즌 LG 트윈스와 플레이오프(5전 3선승제) 2차전에 2번타자 겸 좌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김헌곤의 데뷔 첫 포스트시즌 홈런, 타점이다.
김헌곤은 포스트시즌 통산 9경기에 나왔으나 타율 0.167(18타수 3안타) 1득점에 머물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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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라이온즈 외야수 김헌곤이 36세 나이에 데뷔 첫 포스트시즌 홈런을 쐈다.
김헌곤은 15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리고 있는 2024 신한 SOL뱅크 KBO 포스트시즌 LG 트윈스와 플레이오프(5전 3선승제) 2차전에 2번타자 겸 좌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박진만 삼성 감독은 1차전 3안타 3득점 맹타를 휘두른 윤정빈의 자리에 김헌곤을 투입하는 승부수를 띄웠다. 경기 전 박 감독은 “왼손 선발이 나왔을 때는 김헌곤, 전병우를 쓰려고 계획하고 준비했다”라고 설명했다.
김헌곤의 데뷔 첫 포스트시즌 홈런, 타점이다. 김헌곤은 포스트시즌 통산 9경기에 나왔으나 타율 0.167(18타수 3안타) 1득점에 머물고 있었다. 이 홈런으로 36세 나이에 가을야구 첫 손맛을 맛본 김헌곤이다.
윤정빈을 대신해 출전한 김헌곤은 삼성 팬들의 환호를 이끌어내며 6회초 수비에 들어갔다.
[대구=이정원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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