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포항] 해경, 어선·수상레저 안전 위반 단속 외
[KBS 대구]울진해양경찰서는 이달 말까지 낚시어선과 수상레저기구를 대상으로 안전 저해행위를 특별 단속합니다.
주요 단속 대상은 음주운항 또는 과승, 과속, 구명조끼 미착용 등입니다.
해경은 이같은 안전 위반행위가 행락철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며 사업자들이 사전 안전 점검과 교육 등에 협조해 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울진군, 상거래용 저울 정기 검사
울진군이 23일까지 상거래용 저울에 대한 정기검사를 합니다.
대상은 마트와 정육점, 음식점 등에서 사용하는 형식승인을 받은 10톤 미만의 저울이며, 10개 읍·면사무소에서 저울의 정확성과 변조 여부를 확인합니다.
합격한 저울에는 합격표시가 부착되고 불합격한 저울은 폐기하거나 수리 후 재검사를 받아야 하며, 검사받지 않은 저울을 사용하다 적발되면 최대 2백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됩니다.
영덕군, 황금은어 발안란 3백만 개 방류
영덕군이 이달부터 다음 달까지 두 달간 지역의 대표 특산물인 황금은어의 발안란을 방류합니다.
영덕군은 발안란 3백만 개 이상을 황금은어 주 서식지인 오십천 일대에 방류할 예정입니다.
발안란은 자연산 황금은어를 포획해 얻은 알을 양식장에서 수정한 부화 직전의 상태로, 영덕군은 이 사업을 통해 기후변화에 따른 산란지 훼손이나 산란 과정에서의 불확실성을 최소화 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포항·영덕 연안 개볼락 8만 마리 방류
경북수산자원연구원이 오늘(15일)과 모레 이틀간 어린 개볼락 8만 마리를 포항과 영덕 연안에 방류합니다.
이번에 방류하는 어린 개볼락은 지난 5월부터 약 반 년간 연구원에서 기른 5cm 길이 종자로, 이 종은 최대 42cm까지 자라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연구원은 동해안 특화 자원인 볼락류의 종 보존을 위해 2021년부터 매년 연구와 시험 방류를 진행해 오고 있습니다.
KBS 지역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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