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시민단체 "고쳐 쓸 수 없는 정권"...'尹 퇴진 국민투표'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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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경남지역본부(본부장 김은형)가 지난 14일 '윤석열 정권 퇴진 국민투표 돌입'을 선포하고 이같이 밝혔다.
이들은 이날 국민의힘 경남도당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윤석열 정권' 퇴진은 시대의 '명령'이며 우리의 '과제'"라면서 도민들의 참여를 촉구했다.
이에 "윤석열 정권 퇴진 국민투표를 선포한다"며 "경남에서부터 노동자들로부터 윤 정권 퇴진의 봉화를 올려 윤석열 정권 퇴진운동을 확산 시켜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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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임승제 기자] "고쳐 쓸 수 없는 정권, 3년을 기다릴 수 없다"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경남지역본부(본부장 김은형)가 지난 14일 '윤석열 정권 퇴진 국민투표 돌입'을 선포하고 이같이 밝혔다.
이들은 이날 국민의힘 경남도당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윤석열 정권' 퇴진은 시대의 '명령'이며 우리의 '과제'"라면서 도민들의 참여를 촉구했다.
앞서 지난 8일 민주노총을 비롯한 노동·시민단체들로 구성된 '윤석열 퇴진 국민투표추진본부'는 서울특별시 중구 민주노총에서 '윤석열 퇴진 국민투표 돌입 선포 각계각층 대표자 기자회견'을 열고 찬반 투표에 들어갔다.
김은형 본부장은 "윤 정권을 향한 민심은 차갑고 무섭다"며 "모든 것을 바꾸고 고쳐라고 거듭 요구하고 경고했지만 돌아오는 답은 '거부'이며 '겁박'뿐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윤 정권을 이대로 두고서는 노동자·농민·민중의 권리와 생존도 이 땅의 자주와 민주주의도 전쟁의 참화를 막는 것도 불가능하다"고 밝혔다.
이에 "윤석열 정권 퇴진 국민투표를 선포한다"며 "경남에서부터 노동자들로부터 윤 정권 퇴진의 봉화를 올려 윤석열 정권 퇴진운동을 확산 시켜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윤 정권을 향한 민심은 이제 임계에 이르렀다"며 "우리가 선봉에서 길을 열고 불을 지펴 민생을 외면하는 권력, 민주주의 탄압하는 권력, 나라 팔아먹는 권력을 이제는 끌어내려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윤석열 정권 퇴진투쟁 조직화를 위해 현장 순회에 나선 민주노총 양경수 위원장은 오는 16일 경남을 방문해 오전 7시 30분 창원병원 앞에서 거리 선전전에 나선다.
'윤석열 퇴진 국민투표'는 오는 12월 7일까지 전국적으로 진행된다. 민주노총경남본부는 15만명 투표 참여를 목표로 조합원과 가족까지 나서 참여하기로 결의했다.
/창원=임승제 기자(isj2013@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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