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 10억 루머에 웃던 조한선 "아니면 아닌가보다 지나가나" 분통

▲ 조한선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배우 조한선이 아내와 관련한 루머에 다시 한 번 분통을 터뜨렸다.

조한선은 15일 자신의 계정에는 "또 아니면 아닌가보다 하고 지나가는 건가"라며 "아니땐 굴뚝에 연기가 또 났다"고 털어놨다.

이어 "오랫동안 비공개로 팬분들과 소통했던 SNS. 나와 가족들 정신건강을 위해서라도 그만해야할 것 같다"고 덧붙였다.

그는 하루 전에도 "와이프와 통화하다 한참 웃었다. 국제학교 보내고 싶었는데 근처도 못 가본 아이들에게 미안하다"며 최근 불거진 루머를 언급한 바 있다.

앞서 보도를 통해 LG가문 맏사위 윤관 블루런벤처스 대표가 유명 연예인 아내 A씨에게 2010년부터 2019년까지 약 10년 간 자녀 학비와 생활비 등 경제적 지원을 했다고 알려졌다. 윤관 대표는 고 구본무 LG그룹 회장의 맏딸인 구연경 LG복지재단 대표의 남편이다.

윤관 대표는 제주에 있는 국제 학교로 학비를 송금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학교의 1인 학비는 연간 3000만~5000만 원에 달한다. 그는 법인 계좌에서 돈을 빼 중국계 동업인을 통해 A씨 자녀에게 학비를 송금했는데, 이 금액만 10억 원이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A씨가 분당에 거주한 것, 제주도 국제 학교에 자녀들을 보낸 것 등을 근거로 여러 유명인들이 거론되면서 조한선 역시 근거 없는 낭설에 휘말렸다.

조한선 소속사 미스틱 스토리도 근거없는 루머에 선을 그었다. 관계자는 스포티비뉴스에 "직접 확인해본 결과 해당 사건과는 전혀 관련 없으며 사실무근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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