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원장 "사드 정상화 지연 의혹, 감사 끝나...내부 처리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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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해 감사원장은 문재인 정부 당시 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인 사드(THAAD) 기지 정상화가 의도적으로 지연됐다는 의혹에 대해, 감사는 끝났고 내부 처리 중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문재인 정부 당시 사드 레이더 전자파가 무해하다는 국방부 보고가 있었지만 이를 국민에게 알리지 않았고 환경영향평가도 전혀 하지 않았다는 지적에 대해 그런 내용이 감사 내용에 포함돼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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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해 감사원장은 문재인 정부 당시 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인 사드(THAAD) 기지 정상화가 의도적으로 지연됐다는 의혹에 대해, 감사는 끝났고 내부 처리 중이라고 말했습니다.
최 원장은 오늘(15일) 국회 법사위 국정감사에서 국민의힘 조배숙 의원 질의에 이같이 답했습니다.
이어 감사 결과를 언제 발표하느냐는 질의엔 최대한 속도를 내보겠다고 덧붙였습니다.
또, 문재인 정부 당시 사드 레이더 전자파가 무해하다는 국방부 보고가 있었지만 이를 국민에게 알리지 않았고 환경영향평가도 전혀 하지 않았다는 지적에 대해 그런 내용이 감사 내용에 포함돼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감사원은 지난해 10월 말, 사드 기지 정상 운용 방해와 지연 관련 공익감사 청구에 대해 문재인 정부의 국가안보실과 대통령비서실, 국방부 등 11개 기관을 대상으로 감사에 착수한 바 있습니다.
YTN 김대겸 (kimdk102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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