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7 제주 클로징]

[KBS 제주]오늘 제주 민생토론회에서 윤석열 대통령은 제2공항과 신항만의 신속한 추진을 위한 지원부터, 하늘을 나는 택시 시범운용구역 지정과 물류비용 덜기 위한 스마트공동물류센터, 분산에너지 특화 지역과 해녀 문화 보존, 그리고 상급병원 지정 등을 약속했습니다.

대부분 제주도의 숙원 사업이죠.

그래서 반갑습니다만, 한편으로 걱정도 앞섭니다.

2공항 건설은 국책사업인데도 갈등 관리 묘안은 아직 오리무중, 객관적인 환경영향평가를 위한 신뢰 구축도 과제입니다.

상급병원 지정도 관련 정부 용역 결과를 기다려야 합니다.

대통령과 함께한 부처 담당자들이 약속 사업별 지원 계획을 발표했어도, 예산이 마련돼 실행되는 마무리 단계까지 지켜봐야 하는 게 냉혹한 현실이기 때문입니다.

저희는 내일 다시 찾아뵙겠습니다.

함께해 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

KBS 지역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