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소식] 강원도의회 “의료공백 종식 호소…의대 증원 지지” 외
[KBS 춘천]강원도의회는 오늘(15일) 도의회에서 호소문을 발표하고, 열악한 의료 환경에서 응급환자와 가족의 불안은 임계점에 이르고 있다며, 8달째 이어지는 의료 공백 사태의 종식을 호소했습니다.
또, 의대 정원을 늘리는 정부 정책을 지지한다며, 의료계의 집단행동을 조속히 매듭지을 것을 촉구했습니다.
강원대 의대 “총장이 휴학권 침해”…“한시적 승인권”
강원대학교 의과대학 교수비상대책위원회와 재학생 등 20여 명이 오늘(15일) 강원대 총장실 앞에서 집회를 열었습니다.
교수들은 학칙상 단과대 학장에게 있는 휴학 승인 권한을 학교 측이 총장으로 바꾼 것은 휴학권 침해라고 비판했고, 학생들은 휴학 승인을 요구했습니다.
이에 대해, 강원대는 이 문제의 중요성을 감안해 의대학장에게 위임한 휴학 승인 권한을 한시적으로 총장으로 변경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강원 선수단, 전국체전 종합 14위…금 56개
제105회 전국체육대회 닷새째인 오늘(15일)도 강원도선수단이 금메달 행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오늘(15일)은 김우민 선수가 수영 자유형 400m에서 금메달을 따며 대회 4관왕에 올랐습니다.
또, 공기권총 단체전 남자고등부에서도 금메달이 나왔습니다.
이로써, 강원도선수단은 금 56개, 은 44개, 동 55개로 종합 순위 14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안보 관광’ 일부 중단…양구 두타연, 철원 승리전망대
양구군이 오늘(15일)부터 이달(10월) 24일까지 두타연 관광지의 출입을 통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전방의 안보 상황과 훈련 일정 등을 고려해 달라는 21사단의 요청에 따른 것입니다.
철원의 승리전망대도 지난달(9월) 초부터, 안보 관광을 중단했습니다.
철원군은 제2땅굴과 평화 전망대 등은 정상 운영되고 있지만, 상황에 따라 중단될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강원도 농기계 사고 매년 증가 추세…경운기 최다
강원도소방본부는 2019년부터 지난해까지 최근 5년간 강원도 내에서 농기계 사고 1,800여 건이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2019년부터 2022년까지는 매년 평균 350건 정도였던 게 지난해엔 400건을 넘었습니다.
사고 농기계 종류별로는 경운기가 710여 건으로 전체의 39%를 차지했습니다.
소방당국은 농기계의 경우 대부분이 개방형 구조로 돼 있어 인명 피해 위험이 크다며, 안전 수칙 준수를 당부했습니다.
“전자칠판 학교 보급 시급성 낮아”…“활용 가능”
강원도의회 전찬성 의원은 오늘(15일) 도의회 교육행정 질문에서 전자칠판 보급이 매우 시급하지 않다는 학교 현장의 의견이 있다며, 특히 유치원에 보급 계획은 즉시 철회돼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에 대해 신경호 강원도 교육감은 유치원의 시·청각 교육에서 전자칠판이 활용될 수 있다고 답변했습니다.
KBS 지역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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