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원-회사 '헤어질 결심' 돕는다…퇴사 지원 오프보딩 서비스 출시

최태범 기자 2024. 10. 15.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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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R(인재관리) 서비스를 운영하는 캔디데이트가 퇴사자와 회사의 감정적 소통을 돕는 오프보딩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캔디데이트 관계자는 "퇴사는 직장 생활의 마지막 단계지만 이 과정에서 발생하는 감정적 소통은 쉽지 않다. 회사 역시 퇴사자를 어떻게 배려하고 마무리할지 어려움을 겪는다. 이를 해결하기 위한 서비스"라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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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R(인재관리) 서비스를 운영하는 캔디데이트가 퇴사자와 회사의 감정적 소통을 돕는 오프보딩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캔디데이트 관계자는 "퇴사는 직장 생활의 마지막 단계지만 이 과정에서 발생하는 감정적 소통은 쉽지 않다. 회사 역시 퇴사자를 어떻게 배려하고 마무리할지 어려움을 겪는다. 이를 해결하기 위한 서비스"라고 소개했다.

오프보딩 서비스는 퇴사자가 떠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서류 처리와 행정적인 절차뿐 아니라 퇴사자와 회사 간의 감정적 소통을 원활하게 도울 수 있도록 설계됐다.

퇴사자 전용 링크를 통해 필요한 정보를 쉽게 확인하고 제출할 수 있으며, 자주 묻는 질문은 퇴사 도우미 기능에서 미리 답변을 받아 퇴사자와 회사 모두의 부담을 덜어줄 수 있다.

캔디데이트는 비자발적 퇴사와 같은 민감한 상황에서도 회사가 적절한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는 템플릿을 제공해 퇴사자에게 존중받는 느낌을 줄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캔디데이트 관계자는 "퇴사 과정은 단순히 서류를 마무리하는 행정적 절차가 아니라 회사와의 마지막 인상을 형성하는 중요한 순간"이라며 "오프보딩 서비스는 이 마지막 순간을 배려와 존중으로 채우기 위한 서비스가 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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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범 기자 bum_t@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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