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명보호 이라크전 배준호·이강인·오세훈 '삼각편대' 가동
이정찬 기자 2024. 10. 15. 19:45
▲ 홍명보 감독과 축구대표팀
축구대표팀이 이라크를 상대로 이강인(파리 생제르맹), 배준호(스토크시티), 오세훈(마치다) 삼각편대를 가동합니다.
홍명보 감독은 오늘(15일) 용인 미르스타디움에서 킥오프하는 한국과 이라크의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B조 4차전에서 최전방의 오세훈을 필두로, 이강인과 배준호를 전방에 배치했습니다.
배준호는 요르단과 3차전에서 후반 교체 투입돼 오현규(헹크)의 쐐기 골을 도와 기대감을 끌어올렸습니다.
손흥민(토트넘), 황희찬(울버햄프턴) 등 대표팀 주포들이 잇따른 부상으로 낙마한 가운데 2000년대생 공격수 2명이 동시 선발 출전하는 건 대표팀 세대교체의 신호탄이라는 의미가 있습니다.
2선 중앙에는 이재성(마인츠)이 배치됐습니다.
중원에는 황인범(페예노르트)과 박용우(알아인)가 서고 포백 수비라인은 왼쪽부터 이명재(울산), 김민재(뮌헨), 조유민(샤르자), 설영우(즈베즈다)가 호흡을 맞춥니다.
골키퍼 장갑은 이번에도 조현우(울산)가 낍니다.
홍 감독은 3선과 수비라인에 변화를 주지 않고 요르단전과 같은 전열로 짰습니다.
이라크에선 올해 A매치에서 12골을 몰아친 스트라이커 아이만 후세인이 예상대로 선발 출격합니다.
이정찬 기자 jayce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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