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의 모든 도로는 양평역으로 통한다

경기=김동우, 양평=김아영 기자 2024. 10. 15. 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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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들어 양평군으로 인구 유입이 크게 늘어나면서 교통 불편이 커지자 군이 양평역을 중심으로 교통 인프라 재구축에 나섰다.

이에 군은 양평역을 중심으로 교통 인프라를 대대적으로 재구축하고 있다.

군내 교통 인프라가 양평역을 중심으로 유기적으로 흐르도록 새롭게 틀을 짜고 있는 것이다.

군은 양평역 교통광장 내 승·하차장이 없어 양평역 입구와 인접한 회전교차로에 상습적인 차량 정체가 발생함에 따라 양근리 도시계획도로 개선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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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진선 군수 취임 이후 교통 인프라 재구축 나서
불필요한 버스노선 줄이고 운행횟수 대폭 늘려
철도·버스·택시 연계 원활한 환승시스템도 구축
전진선 양평군수가 편리한 대중교통의 중심(中心)인 양평역 환승시스템을 설명하고 있다. / 사진제공=양평군
최근 들어 양평군으로 인구 유입이 크게 늘어나면서 교통 불편이 커지자 군이 양평역을 중심으로 교통 인프라 재구축에 나섰다.

15일 양평군에 따르면 양평읍 인구가 2022년 8월 3만2370명에서 올 8월말 3만7707명으로 2년 만에 16%나 늘었다.

문제는 늘어나는 인구에 비해 교통인프라가 뒤따르지 못해 불편이 빚어지고 있다는 점이다.

이에 군은 양평역을 중심으로 교통 인프라를 대대적으로 재구축하고 있다. 군내 교통 인프라가 양평역을 중심으로 유기적으로 흐르도록 새롭게 틀을 짜고 있는 것이다.

먼저 군이 착수한 것은 군민의 발인 대중교통 이용 접근성을 높인 것이다. 군은 비효율적인 버스 노선 162개를 60여 개로 대폭 줄이는 대신 운행 횟수를 374회에서 700여 회로 늘려 양평역을 중심으로 주민들의 버스 이용 접근성을 높였다.

군은 안전한 환승 교통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철도 이용객들의 환승 차량 정차구역을 지정했다.

철도, 택시, 버스를 연계하는 원활한 환승 시스템을 구축하고 더 많은 노선이 양평역과 아파트 단지, 양평 시내를 경유하도록 함으로써 교통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군은 현재 양평시장입구와 양평역 등에 설치돼 있는 스마트 정류장을 연말까지 모두 8곳으로 늘릴 계획이다.

2025년 국·도비 보조사업과 공모사업 등 예산을 확보하는 대로 읍면별로 1개소 이상 스마트 정류장이 설치될 수 있도록 한다는 구상이다.

군은 양평역 교통광장 내 승·하차장이 없어 양평역 입구와 인접한 회전교차로에 상습적인 차량 정체가 발생함에 따라 양근리 도시계획도로 개선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 양평역 앞 회전교차로는 버스와 화물차 등 대형차량이 1차로 내 통행이 원활하지 않은 소형 회전교차로여서 도로 상·하행 간 구조와 도로 폭 불균형, 불법 주·정차 등으로 도로 개선이 시급함에 따라 양평도시계획도로 개선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양평역 앞 불균형한 도로구조를 개선하고자 도로의 상·하행을 완전히 분리하면서 기존 소형 회전교차로를 1차로형 회전교차로로 확장, 대형차량까지 원활하게 통행할 수 있도록 했다.

양평시장공영주차장 일원에 소형 회전교차로를 신설함으로써 차량흐름을 원활하게 했으며 기존 보도를 확장해 보행자에게 더욱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자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전진선 군수는 "민선8기 군수 취임 이래 양평 곳곳이 막힘 없이 통하도록 시스템 확충과 인프라 개선에 큰 노력을 기울여 왔다"며 "앞으로도 교통, 도로 시설뿐만아니라 모든 것이 잘 갖춰져 있는 주민이 행복한 매력양평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기=김동우, 양평=김아영 기자 bosun1997@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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