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 노벨문학상 수상에 전자책도 웃었다...리디 "판매량 1000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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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가 한강이 10일 노벨문학상 수상자로 발표된 후 서점뿐 아니라 전자책 수요도 쏟아지고 있다.
전자책 플랫폼 리디의 운영사 리디주식회사에 따르면 한강의 노벨문학상 수상 발표 직후 그의 주요 작품은 리디 도서 베스트셀러 상단 1∼6위를 차지하고 있다.
리디는 한강의 노벨문학상 수상을 기념해 자회사를 포함한 전체 임직원에게 작가의 대표 저서를 전자책으로 선물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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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가 한강이 10일 노벨문학상 수상자로 발표된 후 서점뿐 아니라 전자책 수요도 쏟아지고 있다.
전자책 플랫폼 리디의 운영사 리디주식회사에 따르면 한강의 노벨문학상 수상 발표 직후 그의 주요 작품은 리디 도서 베스트셀러 상단 1∼6위를 차지하고 있다. '소년이 온다' '채식주의자' '작별하지 않는다' '흰' '희랍어 시간' 등 소설은 물론 시집 '서랍에 저녁을 넣어 두었다'까지 한강의 전체 작품 판매량은 발표 전날에 비해 지난 나흘 동안 약 1,000배 이상 급증했다.
리디는 한강의 노벨문학상 수상을 기념해 자회사를 포함한 전체 임직원에게 작가의 대표 저서를 전자책으로 선물했다고 밝혔다. 또 홈페이지에서는 11월 9일까지 이벤트를 진행한다. 한강의 특별 기획전을 개설해 작가의 작품을 모아 놓았고 일부 작품은 소장 가격도 할인해 제공한다. 리디의 독자들은 기획전 페이지 아래 마련된 댓글난에 "노벨문학상 수상을 축하한다"는 메시지를 올리고 있다.
리디 관계자는 "한강 작가님의 노벨문학상 수상의 의미와 기쁨을 전 임직원을 비롯해 리디 독자들과 함께 나눌 수 있어 더없이 벅차다"고 전했다.
인현우 기자 inhyw@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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