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주 강세…'주주 환원' 메리츠금융 시총 20조 육박
[앵커]
한동안 주춤했던 금융주들이 줄줄이 신고가를 갈아치우며 다시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적극적인 주주환원 정책이 '기업 밸류업' 효과와 맞물려 시너지를 내고 있다는 해석이 나옵니다.
강은나래 기자입니다.
[기자]
최근 메리츠금융지주 주가가 52주 신고가를 갈아치웠습니다.
10개월간 70% 넘게 폭증해 지난 14일 종가 기준 10만 3,700원을 기록했습니다.
시총이 20조 원에 육박하면서 KB금융, 신한지주, 삼성생명에 이어 금융주 4위까지 올라섰습니다.
양호한 기업 실적 더불어 강력한 주주환원 정책이 증시를 떠받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앞서 조정호 메리츠금융지주 회장은 상장 금융지주 1호로 기업 가치 제고, '밸류업 실행 계획'을 공개한 바 있습니다.
지난 6월 말 기준 메리츠금융의 3개년 연평균 '총주주수익률'은 58%로, 국내 금융지주사 평균보다 3배가량 높은 수준입니다.
<김용범 / 메리츠금융지주 대표이사 부회장(지난 8월·2분기 실적발표)> "24-25 회계연도에도 중기 주주환원 정책에 따라 연결 손익의 50% 이상을 자사주 매입과 배당으로 할당할 계획입니다."
메리츠금융 뿐 아니라 주주환원에 적극적인 KB금융도 최근 신고가를 경신했고, 하나금융지주 등도 강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여기에 한은 금융통화위원회가 38개월 만에 기준금리를 0.25%포인트(p) 내리면서 증시에 유동성 유입 기대감도 커진 상황.
3분기 실적 시즌이 본격화한 가운데 '주주환원 모범생'으로 꼽히는 금융주 중심으로 한 동안 투자심리가 쏠릴 것으로 보입니다.
연합뉴스TV 강은나래입니다. (rae@yna.co.kr)
#메리츠금융지주 #밸류업 #주주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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