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중진단] MBK·영풍, 고려아연 지분 5% 승기…경영권 분쟁 장기전 예고

윤진섭 기자 2024. 10. 15. 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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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제현장 오늘 '집중진단' - 박주근 리더스인덱스 대표, 김우진 서울대학교 경영대학원 교수 

고려아연의 경영권은 결국 누가 쥐게 될까요? 공격에 나선 MBK파트너스와 영풍 연합이 공개 매수에서 5.34% 의 지분을 더 확보하면서 고려아연 최윤범 회장측보다 약간 우위에 섰는데요. 양측의 경영권 다툼이 어떻게 끝날지, 자본시장에 던진 숙제는 무엇인지 전문가들과 토론해 보겠습니다. 김우진 서울대학교 경영대학원 교수, 박주근 리더스인덱스 대표 모셨습니다. 

Q. MBK파트너스와 영풍 연합의 공개 매수가 어제 끝났죠. 지분을 얼마나 확보했나요? 고려아연 지분을 갖고 있는 기관투자가나 소액 주주들은 어떤 기준으로 공개 매수에 응했을까요? 

Q. 고려아연은 공개 매수 마감일이 23일이죠. MBK파트너스 연합이 최윤범 일가의 지분을 앞서게 될까요? 

Q. 고려아연 정기 주총은 내년 3월이죠. 그때까지 경영권 분쟁은 어떤 양상으로 진행될까요? 기업의 경쟁력만 떨어질 것이라는 우려가 높은데요? 

Q.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고려아연 공개매수에 대한 관리 감독과 불공정거래 조사를 지시했죠. 불공정거래 행위로 거론되는 것은 무엇인가요? 

Q. 법원이 MBK파트너스가 제기한 고려아연의 자사주 취득 금지 가처분 신청에 대해 어떤 결정을 내리는 지도 경영권 분쟁의 향방을 결정할 중요한 변수죠. 가처분 소송의 쟁점은 무엇인가요? 

Q. 이번 고려아연의 경영권 분쟁을 사모펀드의 적대적 인수 시도로 보고 기술 유출이나 해외 매각을 할 거라는 지적도 적지 않습니다. 이런 시각에 대해 어떻게 보십니까? 

Q. 고려아연 분쟁을 계기로 우리나라의 경영권 방어 장치가 상대적으로 부족하다는 지적도 나옵니다. 포이즌필(기존 주주가 값싸게 신주를 살 수 있는 권리)이나 차등의결권이 허용되지 않고 있는데 경영권 방어 장치가 취약하다고 보십니까? 

Q. 밸류업을 위해서는 경영권 방어 장치를 강화해야 할까요? 아니면 투자자 보호를 더 강화하기 위한 상법 개정이 시급할까요?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시청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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