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 사이클 지속"…주춤했던 조선주 '수주 잭폿' 딛고 재도약[핫종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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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들어 주춤했던 조선주 전반이 15일 상승했다.
3400억 원 규모의 '수주 잭폿'에 투심이 개선된 데다 달러 강세가 지속되면서 수급이 유입되는 모습이다.
수주 잭폿 소식이 들리며 투심이 개선된 데다 증권가에서 조선 업황의 '슈퍼 사이클'이 지속되리란 전망을 내놓으며 조선주가 힘을 받은 것으로 해석된다.
조선사는 선박수주금액을 달러로 받기 때문에 조선주는 대표적인 달러 강세 수혜주로 거론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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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 실적 부진 전망에도 "이익 추정치 영향 없다" 긍정 전망

(서울=뉴스1) 박승희 기자 = 하반기 들어 주춤했던 조선주 전반이 15일 상승했다. 3400억 원 규모의 '수주 잭폿'에 투심이 개선된 데다 달러 강세가 지속되면서 수급이 유입되는 모습이다.
이날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HD한국조선해양(009540)은 전일 대비 7300원(3.89%) 오른 19만 5100원에 장을 마쳤다.
HD한국조선해양은 최근 오세아니아 소재 선사와 3396억 원 규모의 초대형 암모니아 운반선(VLAC) 2척에 대한 건조 계약을 체결했다고 이날 공시했다.
수주한 선박은 HD현대중공업에서 건조해 2027년 9월까지 선주사에 인도될 예정이다. 이에 HD현대중공업(329180) 또한 3.77% 상승 마감했다.
이들 종목에는 하루 만에 외국인 투자자들의 자금이 249억 원, 135억 원 몰렸다.
수주 소식에 수급이 몰리면서 삼성중공업(010140)(3.54%) 에이치디현대미포(010620)(2.29%), 한화오션(042660)(1.47%) 등 여타 조선주들도 수혜를 입었다.
수주 잭폿 소식이 들리며 투심이 개선된 데다 증권가에서 조선 업황의 '슈퍼 사이클'이 지속되리란 전망을 내놓으며 조선주가 힘을 받은 것으로 해석된다.
조업일수 감소 등 계절적 요인의 영향과 중국 조선소들의 생산 증설과 중국산 후판 가격 상승 가능성 등에 3분기 실적이 부진할 것이라는 예상이 나오곤 있지만, 장기 이익 추정치에는 큰 영향이 없다는 것이다.
한승한 SK증권 연구원은 "노후 선박 교체와 친환경 선박 수요 등도 몰려 3년 치의 수주잔고 레벨도 충분히 유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최근 달러 강세도 조선주 수급에 긍정적인 영향을 줬다. 조선사는 선박수주금액을 달러로 받기 때문에 조선주는 대표적인 달러 강세 수혜주로 거론된다.
seungh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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