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농협, 전주양현초 스쿨팜서 전통방식 벼 수확체험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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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농협이 도내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농업‧농촌의 가치 전파를 위해 벼 수확체험에 나서고 있다.
15일 전북농협은 전날 전주양현초등학교 스쿨팜에서 전통방식 벼 수확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학생들은 직접 벼 베기, 호롱기와 홀태를 이용한 탈곡하기, 절구와 키를 이용해 쌀 정비 등 전통방식으로 쌀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체험했다.
한편 전북농협은 지난 7일 전주 덕진초와 21일 전주 문학초 등에서 행사를 진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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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스1) 장수인 기자 = 전북농협이 도내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농업‧농촌의 가치 전파를 위해 벼 수확체험에 나서고 있다.
15일 전북농협은 전날 전주양현초등학교 스쿨팜에서 전통방식 벼 수확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스쿨팜은 학교와 농장의 합성어로 학교 내 유휴 부지를 활용해 밭을 조성한 후 학생들이 주1회 수업 시간에 농사 체험을 하는 프로그램이다. 전주와 군산‧익산 등 도내 3개 지역과 농협이 협력해 도내 초등학교 40곳에서 운영되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 학생들은 직접 벼 베기, 호롱기와 홀태를 이용한 탈곡하기, 절구와 키를 이용해 쌀 정비 등 전통방식으로 쌀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체험했다.
김영일 전북농협 총괄본부장은 "조그만 쌀 한 톨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통해 아이들이 농업의 소중함을 배웠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에게 농업‧농촌을 통한 생명 가치 전파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농협은 지난 7일 전주 덕진초와 21일 전주 문학초 등에서 행사를 진행한 바 있다.
soooin9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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