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SK하이닉스 용수 통합관로 추진

이승은 2024. 10. 15.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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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공동으로 이용하는 용수 통합 관로 구축 사업이 추진됩니다.

이번 회의에서는 비용 절감과 용수 공급 안정성을 높이기 위해 용인 국가산단·일반산단 용수 통합 관로 구축 사업이 논의됐습니다.

당초 국가산단과 일반산단은 용수관로를 각각 단일 관로로 구축하도록 계획됐지만 이렇게 되면 재난 발생 시 용수공급 차질 우려와 함께 공사 지연 가능성이 있어 두 기업이 함께 이용하는 통합 관로를 복선으로 구축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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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공동으로 이용하는 용수 통합 관로 구축 사업이 추진됩니다.

기획재정부는 김범석 1차관이 오늘 정부 관계자들과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측과 함께 경기 용인시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 후보지와 용인 반도체 일반산단 조성 현장을 방문하고, 반도체 클러스터 신속 조성 방안을 논의하는 첫 번째 확대 투자 익스프레스 회의를 열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회의에서는 비용 절감과 용수 공급 안정성을 높이기 위해 용인 국가산단·일반산단 용수 통합 관로 구축 사업이 논의됐습니다.

당초 국가산단과 일반산단은 용수관로를 각각 단일 관로로 구축하도록 계획됐지만 이렇게 되면 재난 발생 시 용수공급 차질 우려와 함께 공사 지연 가능성이 있어 두 기업이 함께 이용하는 통합 관로를 복선으로 구축하기로 했습니다.

정부는 용수 통합 관로를 빠르게 구축하기 위해 지난달 3일 수자원공사가 통합 관로 사업시행자로 참여할 수 있도록 고시를 개정했고, 지난달 30일 국무회의에서 통합 관로 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추진을 의결했습니다.

YTN 이승은 (se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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