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강점은 보컬”...세이마이네임, 김재중 지원사격 속 ‘핫 데뷔’[MK현장]

이다겸 스타투데이 기자(trdk0114@mk.co.kr) 2024. 10. 15.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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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중 걸그룹' 세이마이네임이 가요계에 출사표를 던졌다.

세이마이네임은 15일 오후 4시 30분 서울시 강서구 등촌동 SBS 공개홀에서 데뷔 앨범 '세이마이네임(SAY MY NAME)'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었다.

세이마이네임은 가수 겸 배우 김재중이 직접 제작한 신인 걸그룹으로 데뷔 전부터 관심을 받았다.

그렇다면 김재중은 데뷔를 앞둔 세이마이네임에게 어떤 조언을 해줬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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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마이네임. 사진l강영국 기자
‘김재중 걸그룹’ 세이마이네임이 가요계에 출사표를 던졌다.

세이마이네임은 15일 오후 4시 30분 서울시 강서구 등촌동 SBS 공개홀에서 데뷔 앨범 ‘세이마이네임(SAY MY NAME)’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었다.

세이마이네임은 가수 겸 배우 김재중이 직접 제작한 신인 걸그룹으로 데뷔 전부터 관심을 받았다. 본격적인 쇼케이스에 앞서 무대에 오른 김재중은 “인코드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신인 그룹의 데뷔를 앞두고 CSO로서 인사드리게 됐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세이마이네임이라는 팀명에는 7명의 멤버들이 서로의 이름을 불러주는 것, 팬들이 이름을 불러주는 것을 듣는 것을 원동력 삼아 꿈을 향해 달려가고자 한다는 의미를 담았다”면서 “곡 선정부터 시작해서 앨범 작업에 심혈을 기울였다. 정말 노력해서 만든 앨범이니까 많이 들어주시고 예쁘게 봐주셨으면 좋겠다”라고 덧붙였다.

김재중. 사진l강영국 기자
세이마이네임은 소하, 승주, 도희, 히토미, 메이, 카니, 준휘까지 7명의 다국적 멤버들로 구성된 걸그룹이다. 이중 히토미는 과거 걸그룹 AKB48, 아이즈원으로 활동한 경력이 있다.

소감이 남다를 것 같다고 하자, 히토미는 “이번 데뷔는 저한테 큰 도전이다. 가능성을 넓힐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한다. 저의 새로운 꿈을 이룰 수 있도록 도와주신 모든 분들, 믿고 기다려주신 분들에게 무대를 보여드릴 수 있어서 행복하다. 앞으로도 이루고 싶은 꿈이 있으면 포기하지 않고 이루고 싶다”라고 눈을 빛냈다.

그렇다면 김재중은 데뷔를 앞둔 세이마이네임에게 어떤 조언을 해줬을까. 히토미는 “정말 많은 이야기를 해주셨는데 ‘평생 남는 것은 결과가 아니라 과정이다. 모든 순간 최선을 다하라’고 해주신 것이 기억에 남는다”라고 답했다.

같은 질문에 준휘는 “곡 작업을 하면서 선배의 프로다운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제가 어려움을 겪을 때마다 조언을 해주셔서 든든하고, 더 성장할 수 있는 길을 만들어 주셨다”라고 이야기했다.

세이마이네임. 사진l강영국 기자
세이마이네임의 데뷔곡 ‘웨이브웨이(WaveWay)’는 키치한 멜로디와 희망적인 메시지를 담은 가사가 인상적인 노래다. 긍정적인 에너지와 사랑스러움으로 리스너들을 사로잡겠다는 각오다.

준휘는 ‘웨이브웨이’를 처음 들었을 때를 떠올리며 “부드러우면서 포인트 매력이 많은 곡이라고 생각했다. 멤버들에게 정말 잘 어울리는 노래가 아닌가 싶다”라고 말했다. 이어 메이는 “포인트 안무는 고양이 세수 댄스다. 고양이를 귀엽게 표현하는 안무라 주목해 주시면 좋겠다”라고 덧붙였다.

멤버들이 생각하는 세이마이네임의 강점도 들어볼 수 있었다.

소하는 “멤버들 개개인의 보컬이 매력적이라서 표현할 수 있는 것이 많은 것 같다. 이 부분을 살짝 자랑하고 싶다”고 했고, 준휘는 “멤버 한 명, 한 명 다 다른 매력을 가지고 있는데, 그 매력들이 따로 놀지 않고 어울리는 모습이 저희 팀의 강점 아닌가 싶다”라고 말했다.

그렇다면 이제 막 데뷔한 세이마이네임의 활동 목표는 무엇일까.

승주는 “우선 이번 활동 목표는 편의점이나 카페에 저희 노래가 나오는 것을 들어보는 것이다. 또 앞으로 꾸준한 활동을 통해 저희의 목소리와 춤으로 사람들에게 희망차고 용기 있는 에너지를 전하고 싶다”라고 바람을 드러냈다.

한편 세이마이네임의 데뷔 앨범 세이마이네임‘은 오는 16일 오후 6시 발매된다.

[이다겸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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