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로 충무공 호령소리 들으러 가요"…18~20일 명량대첩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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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신 장군의 명량대첩을 기념하는 명량대첩축제가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전남 진도군 울돌목 현장 일대인 녹진관광단지에서 개최된다.
전남 진도군은 15일 이번 명량대첩축제를 역사의 숨결 속에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거리 위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진도군 관계자는 "여행 가기 좋은 계절인 가을에 가족단위 여행지로 역사의 숨결을 느끼고 동시에 볼거리 먹거리가 가득한 진도로 가을여행을 떠나보는 것을 추천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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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뉴스1) 조영석 기자 = 이순신 장군의 명량대첩을 기념하는 명량대첩축제가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전남 진도군 울돌목 현장 일대인 녹진관광단지에서 개최된다.
전남 진도군은 15일 이번 명량대첩축제를 역사의 숨결 속에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거리 위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명량대첩축제는 출정퍼레이드를 시작으로 LED 대북, 비전플래그, 스크린-X, 3D 바닥맵핑 등 첨단기술을 활용한 박진감 넘치는 명량대첩을 재현한다.
폭발적인 사운드를 자랑하는 밴드 '국가스텐'의 축하무대에 이어 공군 블랙이글의 에어쇼와 해군 해상퍼레이드도 관람객들에게 벅찬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이번 축제에서는 울돌목을 가로질러 설치된 명량해상케이블카를 타고 명량대첩의 현장을 지나며 그날의 격동을 느끼고, 동시에 하늘 위에서 케이블카를 타고 눈앞에서 펼쳐지는 불꽃쇼를 실감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케이블카 안에서 다도해 사이로 펼쳐지는 서해의 낙조까지 감상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명량해상케이블카는 축제 기간 중인 18일과 19일 밤 10시까지 연장 운행한다.
진도군 관계자는 "여행 가기 좋은 계절인 가을에 가족단위 여행지로 역사의 숨결을 느끼고 동시에 볼거리 먹거리가 가득한 진도로 가을여행을 떠나보는 것을 추천한다"고 말했다.
kanjoy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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