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세영 국제무대 복귀전 상큼한 출발…덴마크오픈 32강전 2-0 완승

연제호 기자 2024. 10. 15.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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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세영(22·삼성생명)이 2024 파리올림픽 이후 2개월여 만에 처음 출전하는 국제대회에서 상큼하게 출발했다.

파리올림픽 이후 무릎 부상 회복을 위해 휴식기를 가진 뒤 쉬는 사이 1년5개월 만에 세계랭킹 1위에서 2위로 밀렸지만 지난 9~12일 열린 제105회 전국체전에서 복귀전을 치러 삼성생명(부산 대표)의 단체전 우승을 돕는 등 성공적인 회복을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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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뉴시스] 김진아 기자 = 안세영이 5일(현지시각) 프랑스 파리 아레나 포르트 드 라샤펠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배드민턴 단식 시상식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4.08.05. bluesoda@newsis.com
안세영(22·삼성생명)이 2024 파리올림픽 이후 2개월여 만에 처음 출전하는 국제대회에서 상큼하게 출발했다.

안세영은 15일(한국시간) 덴마크 오덴세에서 열린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덴마크오픈(슈퍼750) 여자단식 32강전에서 태국의 폰피차 체키웡(38위)을 세트스코어 2-0(21-16, 21-8)으로 제압했다.

파리올림픽 이후 무릎 부상 회복을 위해 휴식기를 가진 뒤 쉬는 사이 1년5개월 만에 세계랭킹 1위에서 2위로 밀렸지만 지난 9~12일 열린 제105회 전국체전에서 복귀전을 치러 삼성생명(부산 대표)의 단체전 우승을 돕는 등 성공적인 회복을 입증했다.

양형모 기자 hmyang0307@donga.com

연제호 기자 sol@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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