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향교 등 전남도 지정문화유산 승격 지정 예고

이은경 2024. 10. 15.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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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곡성군은 곡성향교와 유월파장군 정렬각, 용산재, 덕양사가 각각 전라남도 유형문화유산과 기념물로 승격, 명칭 변경 건이 지정 예고됐다고 15일 밝혔다.

곡성향교와 유월파장군 정렬각은 1984년 전남도 문화재자료로 지정됐으며, 용산재와 덕양사는 1981년도에 전남도 기념물로 지정돼 관리돼왔다.

그 결과, '곡성향교'는 유형문화유산으로 승격, '유월파장군 정렬각'은 기념물로 승격됐고 명칭은 '곡성 유팽로 정열각'으로 변경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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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이은경 기자] 전라남도 곡성군은 곡성향교와 유월파장군 정렬각, 용산재, 덕양사가 각각 전라남도 유형문화유산과 기념물로 승격, 명칭 변경 건이 지정 예고됐다고 15일 밝혔다.

전라남도 곡성군 덕양서원 전경 [사진=곡성군]

곡성향교와 유월파장군 정렬각은 1984년 전남도 문화재자료로 지정됐으며, 용산재와 덕양사는 1981년도에 전남도 기념물로 지정돼 관리돼왔다. 하지만, 역사적․학술적 가치에 비해 문화재 격이 낮다는 의견과 지역 내 소재한 신숭겸 유적지에 대한 보호 관리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지속적으로 제기됨에 따라 곡성군은 문화재 승격과 보호구역 확대를 추진해 왔다.

그 결과, ‘곡성향교’는 유형문화유산으로 승격, ‘유월파장군 정렬각’은 기념물로 승격됐고 명칭은 ‘곡성 유팽로 정열각’으로 변경된다.

또한 ‘용산재와 덕양사’가 죽곡면 신숭겸 관련 유적인 영적비각과 계마석을 추가해 ‘곡성 신숭겸 유적’으로 명칭을 변경하고 지정 면적이 변경된다.

군 관계자는 위 지정문화유산은 향후 30일간의 예고 후 전라남도 문화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전남 지정문화유산으로 최종 확정된다고 전했다.

/곡성=이은경 기자(cc1004@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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