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전남도에 섬박람회 예산 147억원 지원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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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여수시는 정기명 시장이 김영록 전남도지사에게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예산 147억원을 지원해달라고 요청했다고 15일 밝혔다.
여수시에 따르면 정 시장은 전날 전남도청 동부청사에서 열린 동부권 정책회의에 참석해 김영록 도지사에게 섬박람회 도비 추가 지원을 건의했다.
정 시장은 "섬박람회 성공개최를 위해 현재 사업비 248억원은 턱없이 부족하다"며 "추가 위탁사업비 128억원을 포함해 도비 147억원을 지원해 달라"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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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뉴시스] 김석훈 기자 = 전남 여수시는 정기명 시장이 김영록 전남도지사에게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예산 147억원을 지원해달라고 요청했다고 15일 밝혔다.
여수시에 따르면 정 시장은 전날 전남도청 동부청사에서 열린 동부권 정책회의에 참석해 김영록 도지사에게 섬박람회 도비 추가 지원을 건의했다.
정 시장은 "섬박람회 성공개최를 위해 현재 사업비 248억원은 턱없이 부족하다"며 "추가 위탁사업비 128억원을 포함해 도비 147억원을 지원해 달라"고 요청했다.
김 지사는 "섬박람회가 반드시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도비 추가 지원을 최대한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앞서 정 시장은 세계 최초로 섬을 주제로 하는 섬박람회의 성공개최를 위해 정계 등 모든 인적 망을 총가동해 국·도비 예산확보 활동에 힘써왔다.
여수시 관계자는 "국가행사 승인 당시 예산은 국비 64억원, 지방비 64억원, 수익사업 120억원 등 248억원 규모였으나, 행사 기간 연장과 물가상승률 반영 등 그간 추가 예산 투입 요구의 목소리가 높았다"고 말했다.
이어 "김 지사가 최대한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고 약속한 만큼 예산 추가 지원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2026여수세계섬박람회는 2026년 9월5일부터 11월4일까지 61일간 '섬, 바다와 미래를 잇다'를 주제로 여수시 돌산읍 진모지구와 금오도, 개도, 여수세계박람회장 등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ki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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