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분 별로라서…” 아파트 이웃집에 음식물쓰레기 테러하고 도망친 50대

김예슬 동아닷컴 기자 2024. 10. 15.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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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집 현관에 몰래 음식물 쓰레기를 뿌리고 달아난 5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15일 전북 군산경찰서는 A 씨(50대·여)를 재물손괴 등 혐의로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A 씨는 경찰 조사에서 "기분이 안 좋아서 그랬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 씨에 대한 특이점이나 서로 간의 원한 관계가 있는지 등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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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와 직접적 관련 없는 참고 사진. 게티이미지뱅크
이웃집 현관에 몰래 음식물 쓰레기를 뿌리고 달아난 5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15일 전북 군산경찰서는 A 씨(50대·여)를 재물손괴 등 혐의로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A 씨는 지난 11일 자신이 거주하던 군산시 미룡동의 아파트 옆 동에 거주하는 이웃집 현관에 음식물 쓰레기를 뿌린 혐의를 받는다.

피해를 본 집주인은 곧바로 경찰에 신고했다.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폐쇄회로(CC)TV를 확인해 지난 13일 오후 A 씨를 붙잡았다.

A 씨는 경찰 조사에서 “기분이 안 좋아서 그랬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 씨에 대한 특이점이나 서로 간의 원한 관계가 있는지 등을 조사하고 있다.
김예슬 동아닷컴 기자 seul56@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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