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대와 글로컬대 선정 경남도립대 2곳 '국립대 전환' 의견수렴

정종호 2024. 10. 15. 17:2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남도는 도립거창대학과 도립남해대학의 국립대 전환을 위한 의견 수렴에 나선다고 15일 밝혔다.

국립창원대학교와 통합을 전제로 글로컬 대학 사업에 선정된 두 대학은 지역사회에서 국립대 전환 방향성과 관련한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이에 경남도는 이날 도의회에서 도의원을 대상으로 국립대 전환과 통합 등에 관한 의견을 먼저 수렴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남도청 [연합뉴스 자료사진]

(창원=연합뉴스) 정종호 기자 = 경남도는 도립거창대학과 도립남해대학의 국립대 전환을 위한 의견 수렴에 나선다고 15일 밝혔다.

국립창원대학교와 통합을 전제로 글로컬 대학 사업에 선정된 두 대학은 지역사회에서 국립대 전환 방향성과 관련한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이에 경남도는 이날 도의회에서 도의원을 대상으로 국립대 전환과 통합 등에 관한 의견을 먼저 수렴했다.

오는 16일과 17일에는 각각 도립거창대 다목적 강당과 도립남해대 혁신융합지원실에서 지역주민, 교직원, 군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주민설명회를 연다.

설명회에서 도는 국립대 전환 배경과 특성화 방향에 따른 학과 조정방안, 국립창원대의 거창·남해 캠퍼스 유지와 지역 활성화 방안 등을 밝힐 예정이다.

도는 지역사회 의견을 충분히 반영해 2026년 3월 통합대학 개교를 목표로 올해 하반기 교육부에 통합신청서를 제출할 계획이다.

윤인국 경남도 교육청년국장은 "폭넓은 의견수렴으로 지역에 도움이 되는 방안을 찾아가겠다"고 말했다.

jjh23@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