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바항공 “대만을 타고 세계를 가다”…가상옥외광고 영상 공개

김동환 2024. 10. 15. 17:2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만을 거쳐 전 세계로 연결하는 대만 대표 항공사 에바항공(EVA Air)이 한국의 랜드마크 남산을 배경으로 한 가상옥외광고(Fake Out Of Home·FOOH) 영상을 공개했다고 15일 밝혔다.

영상은 에바항공에서 진행하는 '대만을 타고 세계를 가다' 브랜드 캠페인의 일환으로, 한국인에게 친숙한 남산타워를 배경으로 하여 해외여행 수요가 높은 MZ세대에게 에바항공과의 여행을 제안하기 위해 기획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에바항공 제공
 
대만을 거쳐 전 세계로 연결하는 대만 대표 항공사 에바항공(EVA Air)이 한국의 랜드마크 남산을 배경으로 한 가상옥외광고(Fake Out Of Home·FOOH) 영상을 공개했다고 15일 밝혔다.

영상은 에바항공에서 진행하는 ‘대만을 타고 세계를 가다’ 브랜드 캠페인의 일환으로, 한국인에게 친숙한 남산타워를 배경으로 하여 해외여행 수요가 높은 MZ세대에게 에바항공과의 여행을 제안하기 위해 기획됐다.

최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중심으로 MZ세대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FOOH 기법이 적용돼 마치 실제 남산타워 위를 항공기가 지나가는 듯한 초현실적인 경험을 선사하며 주목도를 높였다.

에바항공은 서울을 기점으로 각 국가별 도시를 비행하는 기체의 순차 공개로 여러 국가를 취항하고 있음을 소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에바항공은 1989년에 설립된 대만 국적의 FSC(Full Service Carrier) 항공사다. 대만 타이베이와 가오슝, 태국 방콕 공항을 경유로 전 세계 70개 이상의 도시에 취항해 한 번에 두 국가를 여행할 수 있다. ‘한국-대만’ 노선은 주 28회 운항 중이다.

김동환 기자 kimcharr@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