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에스코리아, 48억 규모 제3자 배정 유증 결정…“물류 자동화 설비 사업에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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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및 이차전지 시험설비 및 웨이퍼캐리어 전문기업 삼에스코리아(3S(060310))는 48억 규모의 제3자 배정 방식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15일 밝혔다.
3S는 이번에 조달한 자금을 신사업인 물류 자동화 설비 사업에 투입한다는 방침이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증자결정으로 물류 자동화 설비 신사업 추진이 더욱 탄력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며 "당사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업가치 제고 및 경쟁력 강화를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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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전기차 및 이차전지 시험설비 및 웨이퍼캐리어 전문기업 삼에스코리아(3S(060310))는 48억 규모의 제3자 배정 방식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유상증자로 발행되는 주식은 보통주 246만 2702주이며, 신주 발행가는 주당 1945원이다. 납입일은 11월 20일, 신주 상장 예정일은 12월 18일이다.
3S는 이번에 조달한 자금을 신사업인 물류 자동화 설비 사업에 투입한다는 방침이다. 전문 영업·설계 인력·협력사·조립공장 확보는 물론 중국 협력사를 통한 원가 경쟁력을 바탕으로 장기적으로 이차전지, 반도체, 디스플레이, 자동차 분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향후 2년 내 주요 고객사의 1~2차 협력업체로 진입한다는 구상이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증자결정으로 물류 자동화 설비 신사업 추진이 더욱 탄력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며 “당사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업가치 제고 및 경쟁력 강화를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정수 (ppjs@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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