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외대, '인도의 대전환 인도학의 한국적 재해석' 워크숍 개최

문효민 인턴 기자 2024. 10. 15. 16:4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외대(총장 박정운) 인도연구소 HK+ 인문한국플러스 사업단(단장 김찬완, 이하 사업단)은 지난 11일,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남대문에서 '한국외대 인도연구소 HK+사업단 2017-24 워크숍'을 개최했다.

협력 기관을 대표해 박여송 영월인도미술박물관장이, 일반연구원을 대표해 김호성 동국대 교수와 최종찬 한국외대 명예교수가, 사업단을 대표해 이춘호 HK교수가 소회와 한국에서의 인도학의 역사, 지역인문학센터를 통한 인도학의 저변 확대, 사업단을 7년 동안 이끈 김찬완 사업단장의 노고에 감사를 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7년간 한국외대 인도연구소 인문한국플러스 사업단
연구 및 사업 성과 공유의 장
한국외대 인도연구소 HK+사업단 2017-24 워크숍 개최 (제공=한국외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문효민 인턴 기자 = 한국외대(총장 박정운) 인도연구소 HK+ 인문한국플러스 사업단(단장 김찬완, 이하 사업단)은 지난 11일,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남대문에서 '한국외대 인도연구소 HK+사업단 2017-24 워크숍'을 개최했다.

워크숍은 한국외대 인도연구소가 HK+사업 종료를 맞이해 지난 연구와 사업의 성과를 소개하고 HK+사업 협력 기관 및 참여연구자에 감사를 전하고 향후 협력을 요청하기 위해 열렸다.

1부 행사는 김찬완 사업단장의 인사말과 김춘식 한국외대 부총장의 축사로 시작됐다.

김찬완 사업단장은 한국외대 인도연구소가 인도지역 연구에 대한 명실상부 세계적 거점연구소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지원해준 한국연구재단 등 협력 기관, 한국외대 연구산학협력단의 후원과 협조에 감사를 표명했다.

이어 HK교원 및 연구소 구성원의 공로를 치하하며 인도연구소가 이룩해온 역사를 기반으로 인도연구소가 써나갈 미래를 위해 향후 연구 협력을 당부하고 지속적인 지지를 요청했다.

또한, 사업단과 지역인문학센터인 간디아슈람은 '지난 7년 동안의 여정'을 주제로 한 사진전을 개최했다.

나아가 사업 기간 출판된 연구성과물인 인도대전환총서, 논문·저역서, 국문 학술지 '남아시아연구' 및 영문학술지 JIAS(The Journal of Indian and Asian Studies)의 전시회가 열렸다.

2부 행사는 'HK+사업단 및 지역인문학센터 성과 보고'를 김찬완 사업단장이 맡았다.

이에 더해 '인도의 대전환과 인도학의 한국적 재해석-인도 지역연구의 세계적 거점 구축'이라는 장기 비전을 달성하기 위해 추진해온 지역연구의 선도 활동, 연구 인프라 구축, 국내외 연구 교류 활동, 연구성과의 사회적 서비스, 지역전문가 양성이라는 5대 전략사업을 발표했다.

또한, 인도 인문학의 대중화와 연구 성과의 사회적 확산을 실현하고자 설립한 지역인문학센터 간디아슈람을 전국 주요 지역에 개설하고 운영해온 인도 인문 교양 교육 및 인문 치유 교육 프로그램의 성과를 보고했다.

이어진 감사패 전달식에서 인도연구소 협력기관인 영월인도미술박물관, 원광대 요가학연구소, 동국대 인도철학불교학연구소, 부산외대 인도언어문화연구소, 한국불교연구원, 제기동감초마을 현진건기념도서관, 구립은뜨락도서관의 기관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하면서 7년 동안의 협조와 후원에 감사를 전했다.

협력 기관을 대표해 박여송 영월인도미술박물관장이, 일반연구원을 대표해 김호성 동국대 교수와 최종찬 한국외대 명예교수가, 사업단을 대표해 이춘호 HK교수가 소회와 한국에서의 인도학의 역사, 지역인문학센터를 통한 인도학의 저변 확대, 사업단을 7년 동안 이끈 김찬완 사업단장의 노고에 감사를 전했다.

이에 김찬완 사업단장은 인도연구소 모든 구성원의 노고를 격려하고 인도연구소의 미래를 위한 협력에 대한 당부와 함께 워크숍을 마무리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moon@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