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전담 매체 "홋스퍼 스타디움 연간 9천400억 벌어...돈 좀 더 쓰고 빅클럽처럼 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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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6만2,0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이 막대한 연간 수입을 벌어들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토트넘 전담 매체인 영국 '스퍼스 웹'은 15일(이하 한국시간) "우리는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이 토트넘에게 돈벌이 기계라는 사실을 잘 알고있다"며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은 2019년 문을 연 이래 빠르게 세계 최고 축구경기장 중 하나로 자리매김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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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권수연 기자) 약 6만2,0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이 막대한 연간 수입을 벌어들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토트넘 전담 매체인 영국 '스퍼스 웹'은 15일(이하 한국시간) "우리는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이 토트넘에게 돈벌이 기계라는 사실을 잘 알고있다"며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은 2019년 문을 연 이래 빠르게 세계 최고 축구경기장 중 하나로 자리매김했다"고 보도했다.
이어 "최첨단 시설은 6만2,850명을 수용할 수 있으며 축구팬들이 꿈꾸는 모든 사치를 갖추고 있을 뿐만 아니라,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다어서 구단 수입을 늘리는데 도움이 된다"고 전했다.
현재 한국 축구대표팀 주장 손흥민이 10시즌 가까이 뛰며 국내에서도 유명한 토트넘은 지난 2019년 4월 개장했다. 기존에는 지은지 100년이 넘어가는 화이트 하트 레인을 홈 구장으로 썼지만 노후화 문제가 불거지며 관중 6만여명을 수용할 수 있는 구장을 새롭게 지었다.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은 개장 첫 경기를 크리스탈 팰리스(2018-19시즌 32라운드)와 치렀고, 홈 구장이 개장한 이 날 바로 손흥민이 첫 골을 넣으며 또 하나의 역사를 만들기도 했다.
또 해당 구장은 비욘세, 레이디 가가, 이매진 드래곤스 등 유명 팝스타들의 공연장으로 사용되기도 했다.
스퍼스 웹은 "이러한 상업적 성공 덕분에 토트넘은 글로벌 컨설팅 그룹 '딜로이트'의 풋볼 머니 리그가 기록한 수익 흐름에 따르면 현재 축구계에서 8번째로 부유한 클럽이며, 연간 수입은 5억2,800만 파운드(한화 약 9,386억 4,144만원)로 보고됐다"고 전했다.
아울러 "토트넘 경기장에서 경기가 열릴 때마다 팀이 얼마나 많은 수입을 올리는지 생각해보면 클럽 수익이 계속 오르는 것도 이상한 일이 아니"라고 말했다.
또 다른 영국 매체 '풋볼런던'은 "화이트 하트 레인에서 PL 경기가 열릴 때 토트넘은 경기당 100만 파운드에 좀 못 미치는 수익을 냈다. 그러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는 팀(토트넘)이 경기할 때마다 경기당 거의 600만 파운드의 수익을 올린다"고 전했다. 구축 구장과 비교해 무려 6배 차이가 나는 수익금인 셈이다.
여기에 현재 토트넘은 구장 개장 당시부터 NFL(미식축구리그)에 경기장을 임대하고 있다. 여기에 신축구장 건설비용으로 NFL에게 1,000만 파운드를 지원받기도 했다. 풋볼런던은 "NFL이 계약 일부로 지불한 임대료(지난해 29-30시즌까지 연장)로 수익을 올리고, 식음료와 상품 등을 팔아 많은 돈을 번다"고 보도했다.
다만 토트넘은 축구팬들 사이에서 그간 구단 운영 및 투자가 다소 부족하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현재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한 해리 케인과 손흥민 등을 제외하고 보강이 필요한 스쿼드에 깊은 투자를 하지 않아 우승트로피에 좀처럼 가까워질 수 없었다.
전담 기자도 이를 언급했다. 스퍼스 웹의 야콥 반스 기자는 "이 수익은 놀라운 숫자이고 또 토트넘과 경기장이 얼마나 큰 매력을 가지고 있는지 보여준다"며 "이런 수치가 2주마다 나오는데 팀은 빅클럽처럼 행동하고, 빅클럽처럼 계속 돈을 쓰고, PL 순위표의 맨 위에 도전해야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토트넘은 오는 19일 한국시간으로 오후 8시30분에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 만난다.
사진=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 공식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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