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외경 한자연 부문장, 세계 표준의 날 국무총리 표창

[서울=뉴시스] 15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개최된 '2024년 세계 표준의 날 기념식' 행사에서 한국자동차연구원 신외경 부문장(친환경기술연구소 전기동력기술부문)이 산업통상자원부 안덕근 장관으로부터 국무총리 표창을 수여받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한국자동차연구원 제공) 2024.10.1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유희석 기자 = 한국자동차연구원은 15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이 주최하고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는 '2024년 세계 표준의 날' 기념식에서 친환경기술연구소 전기동력기술부문 신외경 부문장이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세계 표준의 날은 3대 국제표준제정기구(ISO, IEC, ITU)가 표준의 중요성을 알리고 국제표준을 확산하고자 지정한 날로, 우리나라는 2000년부터 매년 표준화를 통해 국가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자에게 정부포상을 수여하고 있다.

이날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한 한자연 신외경 부문장은 전기자동차 분야에서 국내외 표준 활동에 참여하여 국가 표준개발, 국제표준화 활동, 표준화 연구개발(ISO 표준 2건 개발) 등을 통해 표준화 및 산업발전과 국가 경쟁력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신외경 부문장은 "한자연의 일원으로 전기자동차 분야 표준화와 산업발전에 기여하게 되어 영광"이라며 "앞으로도 우리나라의 전기자동차 기술과 표준이 글로벌 시장을 이끌어갈 수 있도록 연구에 매진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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