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웨이 2대 주주’ 소노인터, 에어프레미아 지분 13.5% 취득 [시그널]

서종갑 기자 2024. 10. 15.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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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노인터내셔널이 중장거리 전문 항공사 에어프레미아 지분 13.5%를 취득하며 2대 주주로 올라섰다.

소노인터내셔널은 티웨이항공(091810) 2대 주주이기도 하다.

소노인터내셔널과 대명소노시즌(007720)은 지난 8월 콜옵션(주식매수청권) 행사를 통해 PEF 운용사 JKL파트너스가 보유한 티웨이항공 지분 11.87%를 추가로 사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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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C파트너스 보유 지분 절반 471억에 사들여
에어프레미아 항공기가 활주로에서 이륙하고 있다. 사진 제공=에어프레미아
[서울경제]

소노인터내셔널이 중장거리 전문 항공사 에어프레미아 지분 13.5%를 취득하며 2대 주주로 올라섰다. 소노인터내셔널은 티웨이항공(091810) 2대 주주이기도 하다.

15일 소노인터내셔널은 지난 10일 이사회를 열고 사모펀드(PEF) 운용사 제이씨에비에이션제1호 유한회사 지분 50%(2억 4407만 773주)를 471억 원에 취득하기로 의결했다고 15일 공시했다. 오는 20일 취득 예정이다. 잔여 지분 50%에 대해선 내년 6월 이후 매수할 수 있는 콜옵션(주식매수청구권)이 포함됐다.

소노인터내셔널이 에어프레미아에 투자를 결정한 건 사업 시너지 강화 차원이다. 소노인터내셔널은 에어프레미아 운영 부문의 권한을 갖고 공동 경영 체제로 합류할 예정이다. 제이씨에비에이션제1호는 JC파트너스의 에어프레미아 투자를 위한 프로젝트 펀드다. 에어프레미아 지분 26.95%(7915만 주)를 갖고 있다. 에어프레미아 최대 주주는 AP홀딩스(30.42%)다.

소노인터내셔널과 대명소노시즌(007720)은 지난 8월 콜옵션(주식매수청권) 행사를 통해 PEF 운용사 JKL파트너스가 보유한 티웨이항공 지분 11.87%를 추가로 사들였다. 지분율을 26.77%까지 확대해 예림당(29.74%)에 이어 2대 주주 자리를 유지하고 있다.

서종갑 기자 gap@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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