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올림픽 금메달 양지인, 세계사격연맹 ‘올해의 선수’ 뽑혀

김창금 기자 2024. 10. 15.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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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올림픽 25m 권총 금메달리스트 양지인(21·한국체대)이 국제사격연맹(ISSF) 올해의 선수로 뽑혔다.

국제사격연맹은 15일(한국시각) 누리집에서 양지인과 류위쿤(중국)을 각각 올해의 여자, 남자 선수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올해의 선수는 국제사격연맹 부문별 위원회와 코치진, 취재진의 투표로 선정된다.

양지인은 올해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 2관왕에 올랐고, 아제르바이잔 바쿠 월드컵 1차 시리즈에서도 25m 권총 금메달을 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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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사격연맹 올해의 선수로 뽑힌 양지인(오른쪽)과 중국의 류위쿤. 대한사격연맹 제공

파리올림픽 25m 권총 금메달리스트 양지인(21·한국체대)이 국제사격연맹(ISSF) 올해의 선수로 뽑혔다.

국제사격연맹은 15일(한국시각) 누리집에서 양지인과 류위쿤(중국)을 각각 올해의 여자, 남자 선수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올해의 선수는 국제사격연맹 부문별 위원회와 코치진, 취재진의 투표로 선정된다. 한국 선수로는 김장미(2012년)와 진종오(2008, 2014년)가 이 상을 받은 바 있다. 양지인은 김예지(임실군청)를 포함한 총 6명의 후보 가운데 올해의 선수로 선정됐다.

양지인은 파리올림픽 25m 권총 결선에서 카밀 예드제예스키(프랑스)와 슛오프 접전을 벌인 끝에 첫 올림픽 무대에서 금메달리스트가 됐다. 양지인은 올해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 2관왕에 올랐고, 아제르바이잔 바쿠 월드컵 1차 시리즈에서도 25m 권총 금메달을 땄다.

양지인과 함께 상을 받은 류위쿤은 파리올림픽 남자 50m 소총3자세에서 정상에 올랐다.

김창금 선임기자 kimck@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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