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L 미디어데이] 원주 DB-수원 KT, 10개 구단 중 가장 강력한 우승 후보

손동환 2024. 10. 15.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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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개 구단이 우승 후보를 발표했다.

10개 구단 감독과 팀별 대표 선수 2명이 의논을 했고, 10개 구단 선수단 대표는 합의 하에 우승 후보를 발표했다.

10개 구단 중 4개 구단으로부터 표를 받았다.

KT는 10개 구단 중 3개 구단으로부터 지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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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개 구단이 우승 후보를 발표했다.

KBL은 15일 오후 서울특별시 용산구에 위치한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 2024~2025 프로농구 개막 미디어데이를 개최했다. KBL 10개 구단 감독과 주요 선수들이 참석했고, KBL 역대 최초로 200여명의 팬들과 함께 했다.

이번 미디어데이는 오후 2시부터 시작됐다. 미디어 자율 인터뷰가 첫 번째 행사. 미디어가 10개 구단 감독 혹은 선수를 찾아갔고, 궁금한 내용들을 질의했다. 테이블 별로 나눠앉은 10개 구단 감독과 선수들은 질문에 응답했다.

본 행사는 오후 3시부터 시작됐다. 10개 구단 감독이 출사표를 던졌고, 10개 구단 감독과 선수들은 준비된 공통 질문에 응답했다.

가장 처음 나온 공통 질문은 ‘우승 후보’였다. 10개 구단 감독과 팀별 대표 선수 2명이 의논을 했고, 10개 구단 선수단 대표는 합의 하에 우승 후보를 발표했다.

가장 많이 꼽힌 팀은 원주 DB였다. 10개 구단 중 4개 구단으로부터 표를 받았다. 안양 정관장과 대구 한국가스공사, 울산 현대모비스와 서울 SK가 표를 던졌다.

특히, 정관장 소속 최성원(184cm, G)과 현대모비스 소속 박무빈(184cm, G)은 “멤버 구성이 너무 좋다. 컵대회 우승도 차지했다. 강상재가 뛰지 않았는데도, 전력이 너무 좋다”며 이유를 발표했다.

의외의 이유도 나왔다. SK 소속 안영준(195cm, F)은 “전희철 감독님이 적으라고 했다(웃음)”고 밝혔다. 전희철 SK 감독은 김선형(187cm, G)에게 미뤘으나, 김선형은 “처음 듣는 이야기”라고 밝혔다.

DB 다음으로 많은 표를 받은 팀은 수원 KT였다. KT는 10개 구단 중 3개 구단으로부터 지지를 받았다. 창원 LG와 DB, 그리고 KT가 표를 던졌다.

DB 소속 강상재(200cm, F)와 LG 소속 전성현(188cm, F)이 던진 이유 역시 의외였다. 강상재와 전성현 모두 “문성곤이 뽑아달라고 했다(웃음)”며 문성곤(195cm, F)과 얽힌 내용을 이야기했다. 여기에 “선수 구성도 좋고, 조직력도 좋다”고 덧붙였다.

KCC가 2표를 얻었다. KCC 최준용(200cm, F)과 삼성 이동엽(193cm, G) 모두 “최준용이 있어서다(웃음)”며 웃음을 줬다.

현대모비스가 남은 1표를 차지했다. 고양 소노의 이정현(187cm, G)이 “현대모비스는 조직력과 뎁스를 갖췄다. 외국 선수 듀오도 탄탄하다. 우리 개막전 상대가 현대모비스인데, 우리가 그런 잘하는 팀을 이기고 싶다”고 밝혔다.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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