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보 우리도 둘째 가질까?" 임신하면 0.5일제? 이정도 혜택이면...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를 바랍니다.
◆박귀빈 아나운서(이하 박귀빈): 생활백서, 오늘은 경기도와 함께 합니다.
또한 아빠 육아참여를 위한 '경기도 아빠하이!'를 통해 다양한 놀이 프로그램을 지원하면서 부부 공동육아참여를 위한 인구 인식개선에도 힘쓰고 있습니다.
◆박귀빈: 지금까지 경기도청 인구정책담당관 호미자 과장이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YTN라디오(FM 94.5) [YTN 뉴스FM 슬기로운 라디오생활]
□ 방송일시 : 2024년 10월 15일 (화)
□ 진행 : 박귀빈 아나운서
□ 출연자 : 경기도 호미자 인구정책담당관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를 바랍니다.
◆박귀빈 아나운서(이하 박귀빈): 생활백서, 오늘은 경기도와 함께 합니다. 경기도의 임산부 맞춤형 지원 정책에 대해 알아볼텐데요. 자세한 내용, 경기도 인구정책담당관 호미자 과장 전화연결해보겠습니다.
과장님, 안녕하세요?
◇경기도 호미자 인구정책담당관(이하 호미자): 안녕하십니까?
◆박귀빈: 10월 10일은 임산부의 날이었는데 현재 경기도에서 추진 중인 임산부 지원 정책은 어떤 사업들이 있나요?
◇호미자: 경기도에 거주하는 임산부라면 연 48만원 상당의 '임산부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를 받으실 수 있습니다. 지난해에 정부예산이 반영되지 않아 중단될 위기에 있었지만 경기도가 최초로 자체재원 23억원을 확보해 지원해오고 있는 사업입니다. 매년 2월경 온라인 경기민원24로 신청하시거나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신청하시면 됩니다. 또한 무료 책배달 서비스인 '내 생애 첫 도서관'을 운영하고있습니다. 임산부와 양육자가 도서관을 방문하지 않고도 원하는 책을 집에서 빌려보고 반납할 수 있어 편리하게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이 밖에도 경기북부권역 난임우울증상담센터에서 11월까지 임신출산예정인 부부를 대상으로 '엄마아빠가 처음학교'를 운영하여 교육과 체험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프로그램은 아빠 아기돌보기 체험, 산전산후우울증 관리, 자연분만의 장점 등을 교육하고있습니다.
◆박귀빈: 여러 가지 사업 알려주셨는데요 임신 후에도 여러가지 어려움을 겪는 경우도 많을텐데 어떤 지원이 있을까요?
◇호미자: 먼저 조기진통이나 중증 임신중독증, 분만관련 출혈 등 19가지 고위험 임산부에게는 소득과 관계없이 의료비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본인부담금 전액과 비급여진료비 90%로, 1인당 최대 300만원까지 지원합니다. 주소지관할 보건소로 신청하거나 온라인에서는 e보건소 공공보건포털로 신청하시면 됩니다. 새로운 생명에 대한 축하도 있지만 한편으로는 예상치 못한 임신이나 경제적 부담, 사회적 편견으로 힘들어하시는 위기 임산부를 위해 24시간 상담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주거문제 상담과 기관 연계, 물품 지원 등을 통해 안전한 출산을 돕고 있으니까요 도움을 원하시면 핫라인 010.4257.7722 또는 국번없이 1308로 꼭 전화하시기 바랍니다.
◆박귀빈: 임산부 지원 정책 외에 저출생 대응을 위해 어떤 노력을 하고 계신가요?
◇호미자: 네. 임산부 지원 정책과 함께 가족친화적인 문화가 조성하는 것도 중요하기 때문에 가족과 함께 하는 시간을 더 많이 확보할 수 있도록 제도적 지원에도 노력하고 있습니다. 현재 주 20시간, 30시간 0.5잡, 0.75잡을 시범 운영하고 있고 임금 삭감없이 주4.5일 근무제 도입도 추진 중에 있습니다. 또한 아빠 육아참여를 위한 '경기도 아빠하이!'를 통해 다양한 놀이 프로그램을 지원하면서 부부 공동육아참여를 위한 인구 인식개선에도 힘쓰고 있습니다.
◆박귀빈: 지금까지 경기도청 인구정책담당관 호미자 과장이었습니다. 과장님 고맙습니다
◇호미자: 네 고맙습니다.
YTN 이은지 (yinzhi@ytnradi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김건희·이재명 '사법 리스크', 챗GPT에 물어봤더니... AI 법조인 가능할까? [앵커리포트]
- "한강, 노벨상 상금 전액 독도에 기부?"...황당한 가짜뉴스 기승
-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 3인 "트럼프 대선 불복 우려" 한목소리
- 뉴진스 하니, 하이브 작심 비판..."우리 싫어한다 확신"
- 접경지에 간간이 총소리...주민 "포성도 커져"
- 미국 따라잡겠다는 중국...항모에 일렬로 선 전투기 보니 [지금이뉴스]
- [날씨] 찬바람 강해지며 곳곳 영하권 추위...체감온도 영하 12도
- 교회 앞 "2차 계엄 부탁" 현수막...'내란 선동' 고발 이어져
- "비겁한 변명과 거짓말로...해도해도 너무하다" 기자회견 본 전문가의 반응 [Y녹취록]
- 부모한테 월급 받는다...中 신종 직업에 드러난 처참한 사회상 [지금이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