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스토리] 시흥시, 강희맹 탄신 600주년 기념문화제 개최

(시흥=연합뉴스) 이세영 기자 = 경기 시흥시는 오는 18일 시흥 연꽃테마파크에서 '강희맹 탄신 600주년 기념문화제 및 제32회 연성문화제'를 개최한다.

시흥시가 주최하고 시흥문화원이 주관하는 연성문화제는 1989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다. 올해는 강희맹 탄신 600주년을 맞아 시흥시에 연을 전파한 강희맹 선생의 생애와 업적을 재조명하고자 기념문화제를 하루 확대해 편성 개최한다.

행사는 20일까지 3일간 열리며 시민들에게 다양한 체험 부스 활동과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은 개막 특별공연으로 중국 양저우시 화운예술단 초청공연을 비롯해 한복패션쇼, 시흥전통문화예술 동아리 공연, 시흥문화한마당 공연 등이 열리며 폐막공연으로 경기민요와 시흥윈드오케스트라의 협연이 열린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시흥의 전통문화와 역사를 이어가는 연성문화제를 함께하는 모든 시민이 역사, 문화적 의미를 되새기며 즐거운 시간을 만끽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내레이션 : 유세진, 영상 : 박소라 PD(e1501s@yna.co.kr)> sev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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