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외국인 계절근로자 이탈률 0%…"눈에 띄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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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강진군이 올해 추진한 공공형 베트남 계절근로자 시책이 호응을 얻고 있다.
군은 공공형 20명, 농가형 결혼이민자 가족 70명의 외국인 계절근로자 중 이탈한 근로자는 0명이라고 15일 밝혔다.
지난해 3월 외국인 계절근로자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11월에는 베트남 풍힙현과 업무협약으로 올 4월 20명의 공공형 외국인 근로자가 입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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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연합뉴스) 조근영 기자 = 전남 강진군이 올해 추진한 공공형 베트남 계절근로자 시책이 호응을 얻고 있다.
군은 공공형 20명, 농가형 결혼이민자 가족 70명의 외국인 계절근로자 중 이탈한 근로자는 0명이라고 15일 밝혔다.
군과 국제 우호도시인 베트남 풍힙현과의 지난 10년간에 걸친 신뢰를 바탕으로 한 교류·협력이 이탈 근로자 제로의 힘이 됐다.
2023년부터 체류한 외국인 계절근로자 수는 매년 증가하고 있어 강진군은 계절근로자들의 안정적인 근무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했다.
지난해 3월 외국인 계절근로자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11월에는 베트남 풍힙현과 업무협약으로 올 4월 20명의 공공형 외국인 근로자가 입국했다.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국내 안착을 위해 입·출국 교통비와 통역비를 지원하고, 2동의 주거 공간도 제공했다.
이들은 5개월간의 정식 인력계약을 했고 대다수는 3개월의 추가 작업을 확정 짓고 다음달 22일까지 작업을 한다.
강진원 군수는 "외국인 계절 근로자 이탈률 제로는 강진 농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chog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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