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김기현 "이재명 주변에 또 죽음의 그림자…어찌 우연이기만 하겠나"

전혜인 2024. 10. 15.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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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21년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에서 이재명 당시 경기도지사를 지지하며 경쟁 후보를 비방했다는 의혹을 받은 전 경기도교통연수원 고위 간부가 사망했다는 소식이 뒤늦게 알려진 가운데, 김기현 국민의힘 의원은 15일 "이재명 대표가 대통령이 되면 또 얼마나 더 죽어 나가야 하나"고 지적했다.

그는 2021년 민주당 대선 경선 당시 텔레그램 단체 채팅방에서 이 대표의 경쟁자였던 이낙연 전 민주당 대표에 대한 비방을 주도했다는 의혹을 받아 직위해제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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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현 국민의힘 의원. 김기현 의원 페이스북

지난 2021년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에서 이재명 당시 경기도지사를 지지하며 경쟁 후보를 비방했다는 의혹을 받은 전 경기도교통연수원 고위 간부가 사망했다는 소식이 뒤늦게 알려진 가운데, 김기현 국민의힘 의원은 15일 "이재명 대표가 대통령이 되면 또 얼마나 더 죽어 나가야 하나"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이 대표 주변에 또다시 무서운 죽음의 그림자가 드리워졌다"며 이같이 말했다.

최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지난 10일 강원도 고성군 간성읍 봉호리 동호해변 일대에서 50대 남성이 물에 빠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소방당국은 이 남성을 인근 병원으로 옮겼으나 결국 사망한 것으로 전해졌다.

고인은 이 대표가 성남시장 재임 당시 성남FC의 버스 운전기사로 근무하다 2018년 지방선거에서 이재명 캠프의 SNS 팀장을 맡았으며, 이 대표가 경기도지사로 당선되자 경기도교통연수원 사무처장으로 임명됐다.

그는 2021년 민주당 대선 경선 당시 텔레그램 단체 채팅방에서 이 대표의 경쟁자였던 이낙연 전 민주당 대표에 대한 비방을 주도했다는 의혹을 받아 직위해제된 바 있다.

김 의원은 "이 대표와 연루된 인물들은 연이어 죽어 나간다"며 고(故) 유한기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본부장, 고 김문기 개발1처장 등을 언급하고는 "이 대표 주변에 스산한 음기가 흘러 오싹하고 섬뜩하다"고 말했다.

그는 "이 대표는 자신의 범죄혐의에 대해 정치공작 운운하며 피해자 코스프레를 하고 있지만 정작 이 대표의 대권 야욕 때문에 죽어나가는 주변 측근들이야말로 피해자"라며 "이 대표 측근들의 연이은 죽음이 어찌 우연이기만 하겠는가"라고 비판했다.

전혜인기자 hye@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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