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유제조기 품질 천차만별…가격차 최대 3.8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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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생아와 영아를 키우는 가정의 필수품이 된 분유제조기의 품질과 가격 편차가 뚜렷한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소비자원은 시중에 판매되는 분유제조기 6개 제품의 품질과 안전성, 에너지소비량 등을 시험 평가한 결과를 15일 공개했다.
제조된 분유가 국내 분유 제조사 권장 농도(14%) 대비 편차가 얼마나 적은지를 시험 평가한 결과, 2개 제품이 상대적으로 우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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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소비자원이 15일 오전 정부세종청사 공정거래위원회 기자실에서 시중에서 판매되고 있는 분유 제조기 6개 제품의 품질(조유농도 및 온도의 정확성 등), 에너지 소비량, 안전성 등을 시험·평가한 정보를 발표했다. 사진은 직원이 해당 제품을 살펴보는 모습. [연합뉴스]](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0/15/dt/20241015144114897xval.jpg)
신생아와 영아를 키우는 가정의 필수품이 된 분유제조기의 품질과 가격 편차가 뚜렷한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소비자원은 시중에 판매되는 분유제조기 6개 제품의 품질과 안전성, 에너지소비량 등을 시험 평가한 결과를 15일 공개했다.
제조된 분유가 국내 분유 제조사 권장 농도(14%) 대비 편차가 얼마나 적은지를 시험 평가한 결과, 2개 제품이 상대적으로 우수했다.조유농도가 너무 진하면 변비 등의 원인이 될 수 있다.
버들(BUDDLE MAMMA S), 베이비브레짜(BRZFRP-2A) 등 2개 제품이 국내 분유 제조사 권장 농도(14%) 대비 1%포인트(p) 이내의 편차를 보여 상대적으로 '우수'했다. 눈누(WLL-1), 리하스(KHV-001), 베베러브(GS-802M) 등 3개 제품은 '양호', 브라비(O2S-GW/1707)는 '보통' 수준이었다.
설정 온도(40℃)의 정확성은 버들과 베베러브, 베이비브레짜 등 3개 제품이 1℃ 이내 편차로 '우수'했다. 리하스, 브라비 등 2개 제품은 '양호', 눈누는 '보통' 수준으로 각각 나타났다.
분유를 만드는 시간도 제품 간 다소 차이가 났다. 농도 14%로 설정된 분유 120㎖ 기준은 11∼81초로 최대 1분 이상 차이가 났고 240㎖는 18∼138초로 최대 2분의 시차가 발생했다. 제품별로는 베베러브가 가장 짧았고 버들이 가장 길었다.
1회 조유 시 채반에 걸러지는 분유 덩어리나 뭉침의 발생·존재 여부를 확인한 결과 모든 제품이 이상 없었다.
소음은 브라비가 55데시벨(dB)로 가장 적었고 베이비브레짜가 66∼67dB로 가장 컸다. 이는 전자레인지(평균 57dB)나 드럼세탁기(평균 69dB) 수준이다.
에너지소비량은 모든 제품이 1회 제조 기준 10Wh(와트시·약 1.6원) 미만으로 낮았다. 유해 성분이나 감전 보호, 전자파 발생량 등을 평가한 안전성에서도 모든 제품이 합격점을 받았다.
가격 차는 두드러졌다. 온라인 쇼핑몰 구입가 기준으로 눈누가 14만2000원으로 가장 저렴한 반면 최고가인 버들은 53만8000원으로 최대 3.8배 차이가 났다.
소비자원은 시험 결과를 토대로 핵심 품질과 성능이 우수한 제품으로 버들과 베이비브레짜를 지목했다. 가격과 품질을 모두 고려한, 이른바 '가성비' 좋은 제품으론 베이비브레짜를 꼽았다.
세종=송신용기자 ssysong@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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