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천경자 화백 100주년 특별전 준비 '착착'

장덕종 2024. 10. 15.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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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고흥군은 15일 고(故) 천경자 화백 탄생 100주년 특별 전시회를 차질 없이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11월 11일∼12월 31일 고흥분청문화박물관과 고흥아트센터에서 '찬란한 전설 천경자'를 주제로 고흥이 낳은 세계적인 화가 천경자 화백의 특별 전시회가 열린다.

전시는 총 3개의 테마로 진행되며 주제 전시는 고흥분청문화박물관에서, 특별 전시는 고흥아트센터에서, 연계 전시는 남포미술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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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1일∼12월 31일 고흥분청박물관·아트센터 개최
천경자 100주년 특별전 [고흥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고흥=연합뉴스) 장덕종 기자 = 전남 고흥군은 15일 고(故) 천경자 화백 탄생 100주년 특별 전시회를 차질 없이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11월 11일∼12월 31일 고흥분청문화박물관과 고흥아트센터에서 '찬란한 전설 천경자'를 주제로 고흥이 낳은 세계적인 화가 천경자 화백의 특별 전시회가 열린다.

다양한 작품뿐만 아니라 유품·사진·영상·아카이브 자료를 활용, 시대·주제별로 작가의 작품 세계와 일생을 입체적으로 재조명할 예정이다.

전시는 총 3개의 테마로 진행되며 주제 전시는 고흥분청문화박물관에서, 특별 전시는 고흥아트센터에서, 연계 전시는 남포미술관에서 열린다.

주제 전시 '찬란한 전설 천경자'에서는 그동안 공개되지 않았던 작품과 유품을 선보여 관람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별 전시 '천경자를 기리고 그리다'에서는 천경자 화백의 초상과 작품을 자기만의 스타일로 재해석한 청년 작가 100인의 공모작품을 만나 볼 수 있다.

남포미술관에서 열리는 연계 전시 '색채의 향연'에서는 천경자 화백의 제자와 국내 채색 화가들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주요 전시 작품은 탱고가 흐르는 황혼·만선·화혼·굴비를 든 남자·아이누 여인 등 채색화 36점, 드로잉 34점, 유품 25점, 아카이브 20점 등 120여점으로 구성된다.

공영민 군수는 "고흥 출신인 천경자 화백의 대표적인 작품을 감상하고 이제껏 전시되지 않았던 작품과, 디지털 기술과 융합된 새로운 작품을 볼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cbebop@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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